"새로운 멕시코 관광지 발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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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멕시코 관광지 발굴할 계획"
  • 박시인
  • 승인 2014.12.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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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지붕이 있는 벽돌집이 아름다운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전경. 사진 제공/ 멕시코 관광청
빨간지붕이 있는 벽돌집이 아름다운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전경. 사진 제공/ 멕시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2015년에는 로스 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리비에라 마야 등 전도 유망한 새로운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17일 신사동 바토스에서 열린 '멕시코 관광청 연말 파티'에서 멕시코 관광청 한국사무소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Luz María Martínez Rojas) 소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전략과 기획으로 멕시코 관광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 소장은 “2014년은 뜻깊고, 많은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 내년에도 팸투어 외에 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투자하여 멕시코의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멕시코 관광청 한국사무소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 소장은 내년 로스 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리비에라 마야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멕시코 관광청

리비에라 나야릿은 럭셔리한 호텔이 많으며, 에코 투어, 어드벤처 투어,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 제공/ 멕시코 관광청

멕시코와 미국에 걸쳐 광대하게 뻗어 있는 바하칼리포니아주에서도 가장 극단에 위치한 로스 카보스는 ‘세상의 끝’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곳이 유명한 것은 럭셔리 리조트, 스파, 골프코스,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유명 해변 때문이다. 특히, 헐리우드 인사들 사이에 휴가와 결혼식을 위한 장소로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푸에르토 바야르타는 빨간지붕이 있는 벽돌집이 인상적인 지역으로 놀라운 자연경관이 스파, 호텔, 부티크와 결합하여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리비에라 나야릿도 빼놓을 수 없다. 멕시코에서 제일 긴 반데라스 만위의 160 km에 이르는 코리더(연결도로)에 해당하는 지역이며, 태평양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자연 경관, 럭셔리 시설이 한데 모여 있어 즐길 거리가 많다.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호텔, 에코 투어, 어드벤처 투어, 스파,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식도락 세계, 대중전통, 민속문화, 수공예품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멕시코에서도 휴양 도시로 잘 알려진 로스 카보스는 바다 낚시, 수상스포츠, 골프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업이 활성화 돼 있다. 사진 제공/ 멕시코 관광청

이날 주한 멕시코 대사관 호세 루이스 베르날 대사도 참석해 멕시코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 박시인 기자

이날 멕시코 연말 파티에는 약 90여 명의 대사관,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 박시인 기자

이처럼 멕시코는 수 천 년의 유구한 역사, 다채로운 문화, 특별한 해변 휴양지,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앞세워 지난해 총 140억 달러의 관광수업을 거둬들이는 등 이 부문 세계 13위에 올랐다. 한국 관광객 역시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 호세 루이스 베르날(Jose Luis Bernal) 대사는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가 2013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6%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이미 목표치인 70,000명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멕시코를 한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더 많은 한국 분들이 멕시코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멕시코 연말 파티에는 멕시코 홍보에 기여한 여행사와 미디어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약 90여 명의 대사관, 여행사, 항공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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