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역사의 흔적을 가득 품고 있는 섬의 도시 통영. 하얀 백사장과 맑고 푸른빛 바닷물이 우리의 전통미와 잘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난 맛집 여행지이다.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이런 휴양지같은 분위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은 경남 통영은 한려수도의 출발점으로 이탈리아 나폴리처럼 풍광이 뛰어난 항구로 잘 알려져 있다. 가을철이면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 바다의 정취를 즐긴다.
시내와 항구 주변으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온종일 관광 명소만 돌아다녀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그중에서도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자들이라면 꼭 이용해 볼 만한 관광거리로 꼽힌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더 보는 미륵산 정상의 빨갛게 물든 단풍은 가을에 통영을 선택한 여행자들만 누릴 수 있는 비경이다.
통영의 대표적인 볼거리라면 중앙시장, 이순신공원, 소매물도, 해저터널, 충렬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관광 명소와 인근의 거제도 투어를 함께 하는 묶은 코스도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기존의 관광명소와 어울리는 이색적인 여행코스가 생기면서 통영의 맛집은 반드시 찍고 가는 여행 목적지가 되고 있다. 통영 맛집 위주로 여행 일정을 잡는 통영 식도락 여행코스도 개발되어 관심을 모은다.

통영 식도락 여행 중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이 있다면 바로 해물요리다. 청정 해역으로 유명한 통영 앞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요리를 맛보지 않고 통영을 떠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다.
통영해물요리 중에서도 보양 음식으로 알려진 통영 장어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통영 장어 맛집은 고른다면 ‘바다가들린다’를 첫 손가락에 꼽을 수 있다.
이집은 통영 근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매일 아침 어시장에서 들여와 요리한다. 당일 최상의 신선도의 해물을 요리하여 손님상에 제공하는 맛집으로 KBS ‘2TV 생생정보’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통영 맛집 ‘바다가들린다’는 이색적인 캠프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가 식도락여행자의 눈길을 끌어들인다. 실내 캠핑장 같은 분위기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과 연인들의 저녁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 시원한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메뉴로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 중 입맛에 맞는 해산물만 골라 바비큐를 즐기거나 다양한 추가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독특한 영업 방침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을 선호하는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가성비가 좋은 레스토랑으로 알려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바다가 들린다’를 찾아서 통영의 장어와 전복, 가리비 등 싱싱한 해산물을 즐긴 후 통영의 명물 꿀 빵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식도락 여행을 완성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