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지시와 정지 신호 가능한 핸들그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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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지시와 정지 신호 가능한 핸들그립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6.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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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LED 핸들 그립 ‘알톤 녹턴’
알톤스포츠는 라이딩 시 안전한 방향지시가 가능한 ‘알톤 녹턴’ 핸들 그립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알톤스포츠는 라이딩 시 안전한 방향지시가 가능한 ‘알톤 녹턴(NOCTURNE)’ 핸들 그립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알톤 녹턴’ 핸들그립은 핸들바에 끼워서 부착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모드 버튼을 누르면 그립 끝에 달린 LED 램프가 작동해 방향 지시와 정지 신호, 비상 램프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등화장치와 동일하게 전조등, 차폭등, 방향지시등, 정지등, 비상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는 경우 전환하고자 하는 쪽 핸들의 모드 버튼을 짧게 누르면 방향 램프가 10초간 깜빡이다

자동 중지하며, 가속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자전거를 멈추면 브레이크 램프가 자동으로 켜진다. 또 모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동으로 브레이크 램프를 작동시킬 수 있어 비상 램프 기능도 가능하다. 배터리(AA사이즈 4개)를 사용해 작동하며 최대 50~8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사용 모드에 따라 상이) 소비자가격은 8만8900원.

이 제품의 장점은 라이딩 시 한 쪽 핸들에서 손을 놓고 좌∙우회전이나 정지 등을 알리는 수신호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즉 LED 램프로 방향 지시를 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특히 충분한 밝기의 전조등 기능과 더불어 차폭등과 정지등 기능으로 야간에는 더욱 안전성이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알톤 녹턴’ 핸들 그립은 최근 자사가 펼치고 있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의 목적에도 부합하는 신제품이다”며 “알톤스포츠는 단지 제품을 파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꾸준히 노력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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