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배경으로 요들송과 알프호른 연주 펼쳐져
[트래블바이크뉴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행 기차가 지나는 마을로 유명한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는 맨리헨(Männlichen)이라는 봉우리가 있다.
이곳의 산정 레스토랑에서는 매년 6월, 느지막이 봄을 맞이하는 봄맞이 알프스 축제가 펼쳐진다. 전통과 민속을 중시하는 이 지역 사람들은 매년, 6월에 열리는 봄맞이 알프스 축제를 개최하여 전통복장을 입고 춤을 추며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특히, 요들링 듀엣과 알프호른 트리오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이 축제에서는 유명한 스위스 깃발 던지기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다.
2011 년, 스위스 프렌즈, 배우 윤상현이 축제를 찾아 전통춤과 깃발 던지기에 참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맨리헨은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 구간이 유럽 최장의 곤돌라로 유명하다. 약 30분이 소요된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린델발트의 초록 들판과 유명한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융프라우(Jungfrau)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맨리헨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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