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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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발벗고 나섰다!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2.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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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이벤트 경기 필수장비인 스노우 트랙 16톤 무상수송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24일 토론토 국제공항을 출발해 12월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KE286편 화물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진행을 위한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했다. 사진 제공/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 대한항공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24일 토론토 국제공항을 출발해 12월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KE286편 화물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진행을 위한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Snow Track)을 무상 수송했다.

스노우 트랙은 트랙터, 자동차 등의 이동 수단이 겨울철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 부분에 장착하는 무한궤도 장비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스노우 트랙은 총 42개로 트랙터 9대에 장착할 수 있는 양이다. 총 무게만 약 16톤에 이르며, 수송금액 또한 약 7천만 원에 달한다.

당초 스노우 트랙은 선박을 이용해 내년 2월 초에나 한국에 들여올 예정이었으나 화물항공편으로 신속하게 운송함으로써 1월 중순경이면 스노우 트랙이 장착된 트랙터 완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각각 인젝션 바(Injection Bar, 활강코스 제설 및 눈사태 방지용 장비)와 스타게이트 시스템(Stargate System, 무선주파수 송·수신 장비) 등 약 3톤의 장비 수송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서 현금 및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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