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배우 이민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배우 이민호는 메르스로 침체한 관광산업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제작된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이 영상은 한류스타 출연에 힘입어 해외홍보영상 중 최단기간인 5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 수 3,700만 건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 공헌했다.
현재 배우 이민호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10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11개 부문에서 수상자 총 14개 팀을 선정했다. 이중 배우 이민호는 11개 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 자격으로 상을 받았다.
관광 매력물 부문에 문경새재 도립공원, 남산 엔(N)서울타워, 보문관광단지, 관광환대 부문에 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 정남진 토요시장, 영덕 대게 거리 등이 선정됐다.
특히, 2015년에 신설된 지역 전통관광자원부문과 케이(K)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에서 지역전통 관광자원 부문에는 수원화성의 무예 공연인 ‘무무화평’, 케이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에는 제주 서귀포시와 대구 중구, 충북 청주시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는 제주 지오(Geo) 브랜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미래에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만큼 수상자들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