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 KBS ‘스카우트 시즌2’로 여행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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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KBS ‘스카우트 시즌2’로 여행 인재 채용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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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등학교 정희제 학생 최종 합격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에서 최종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3명의 2차 면접자의 모습, 그중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일본팀에 입사가 확정된 한국관광고등학교 정희재 학생(가장 왼쪽)도 보인다. 사진 제공/ 온라인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 온라인투어가 KBS1 ‘스카우트 시즌2’ 꿈의 기업으로 선정돼 방송을 통해 여행 인재를 채용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카우트 온라인투어 편에서는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행사업본부 일본팀의 여행상품 기획 및 고객 관리 직무 인재를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명의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입사를 위한 ‘1분 발언’을 진행했고 이 중 3명이 선발돼 2차 면접을 치렀다.

2차 면접은 겨울 시즌 일본의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에서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현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 관광 일정 기획, 유후인 마을 테마 관광 코스 기획이라는 2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지원자들의 여행상품 기획 능력과 현지 적응력 및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후쿠오카 현지 미션 끝에 정희재(17) 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현재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광일본어통역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정희제 군은 우선 학업을 이어가고, 오는 2016년 하반기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일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여행준비를 돕는 OP(Operator)로 근무하게 된다.

여행사업본부장 장지환 상무는 “한국관광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관광 및 여행 인재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다”면서 “같은 관광지라 할지라도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여행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1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 학생이 꿈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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