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서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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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서머 크리스마스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2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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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파마스 산타 퍼레이드'
뉴질랜드의 색다른 서머 크리스마스. 사진 출처/ 필컷닷컴

[트래블바이크뉴스] 더 이상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식상하다 생각하는 이들은 지금부터 주목하라. 추운 크리스마스보다 뜨겁고 핫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를 추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뉴질랜드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클랜드는 오는 29일부터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사진 출처/Christmas Parade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유명한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는 1934년부터 시작해 올해 81주년을 맞는다.

이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소속의 밴드들과 인기 캐릭터 대형풍선 등이 등장하며,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산타클로스와 같이 썰매를 딴 아이가 장식한다. 퍼레이드는 한 시간 동안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후, 산타의 파티가 3시 15분부터 5시 30분까지 아오테아 광장에서 열려 한 곳에서 또 다른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행사 중 가장 큰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행사 . 사진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 축제는 남섬과 북섬에서 각각 따로 진행된다. 남섬에서 오는 28일부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먼저 진행될 예정이며, 북섬에는 12월 12일 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이 축제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뉴질랜드 최고의 가수, 댄서, 합창단, 밴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각종 퍼포먼스로 초여름 날씨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5km의 전선으로 이뤄진 1천여 개의 전등이 장식될 예정인 'TSB 뱅크 전등 축제'. 사진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

TSB 뱅크 전등 축제는 12월 13일부터 북섬 중부 동해안 지방 타라나키의 대표 도시 뉴플리머스에서 열린다. 전등 축제에서는 5km의 전선으로 이뤄진 1천여 개의 전등이 푸케쿠라 공원 전체에 꾸며져 화려하게 빛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의 관광들도 즐길 수 있도록 보물찾기, 스포츠 이벤트, 마술 쇼 등 다양한 활동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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