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살인' 김일곤, 40대 간호사에게 '동물 안락사용 약' 주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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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살인' 김일곤, 40대 간호사에게 '동물 안락사용 약' 주문 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9.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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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이 체포됐다. 사진 출처/ 성동경찰서 제공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 체포 전 안락사용 약 주문.
김일곤, 취재진에게는 "살아야한다" 언급-궁금증 증폭

[트래블바이크뉴스] '트렁크 살인사건' 용의자 김일곤이 체포 전 이상한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당일 오전 11경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전 김일곤은 서울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40대 간호사를 위협하며 동물 안락사용 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일곤이 해당 약물을 이용해 자살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김일곤 취재진에게 '잘못한 게 없다'고 언급했다. 사진 출처/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하지만 김일곤은 체포 후 취재진에게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더 살아야 한다"고 말해 달라진 언행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일곤은 지난 11일 충남의 한 대형마트에서 30대 여성을 납치 및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경찰은 김일곤에 대해 공개 현상수배해 왔다.

용의자 김일곤 검거.

<사진=성동 경찰서, 연합뉴스TV / 김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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