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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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 구상은
  • 승인 2014.02.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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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의 호텔 존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썬팔래스 리조트
칸쿤의 호텔 존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썬팔래스 리조트

하얀 모래사장, 투명하고 푸른 바다, 럭셔리한 호텔과 레스토랑,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여행지 멕시코 칸쿤.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알려진 칸쿤은 허니무너들의 인기 있는 허니문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칸쿤은 연평균 기온 26도로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서늘하므로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휴양리조트가 밤이 되면 다소 무료하다는 생각은 오산

화려한 쇼와 축제가 매일 열려 신 나는 밤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칸쿤의 매력 중 하나이다. 칸쿤 중심가에는 쇼핑몰과 다양한 클럽들이 즐비한데 그 중 코코봉고가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

저녁 10시 전후 클럽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이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나눠주는 데킬라를 맛보며 칸쿤의 뜨겁고 화려한 밤을 준비한다.

클럽 안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쇼를 모티브로 한 각종 쇼가 펼쳐져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코코봉고에서는 주로 뮤지컬과 영화 팝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뮤직비디오와 똑같이 하고 나와 쇼를 선보인다. 무대에 있던 배우는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밤을 즐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노래들도 들을 수 있으니 칸쿤의 밤이 더욱 즐거워진다. 공연 중에는 사람들 머리 위로 수시로 풍선과 꽃가루를 흩날리며 칸쿤의 화려한 밤을 더욱 흥겹게 한다.

칸쿤 호텔 존에는 160여 개의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카페, 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카리브 해안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칸쿤은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는 여행지가 되었다.

팔찌 하나로 리조트의 모든 서비스 이용해

썬팔래스 리조트는 투숙하는 동안 팔찌 하나만 차고 있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식사, 룸서비스, 미니바, 주류, 기타 부대시설 이용 등에 추가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이기 때문이다.

► 하얗고 고운 캐리비안의 모래는 칸쿤의 해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베이케이션 머니로 수상 액티비티, 마야문명 관광지,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정글, 동굴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액티비티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빛 카리브해안이 한눈에 펼쳐지는 객실

총 25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썬팔래스는 디럭스리조트뷰, 디럭스오션뷰, 수페리어디럭스오션뷰, 주니어스윗 오션뷰, 컨시어지 레벨, 원베드룸 프레지덴셜스위트로 나뉜다.

원베드룸프레지덴셜스위트는 썬팔래스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객실로 거실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슬라이딩 도어로 통해 발코니로 연결된다. 발코니에 자쿠지가 설치되어있어 카리브 해안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테이블은 유리 상단과 고리버들 의자로 만들어져 있다.

► 객실 대부분이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어 침대에 누워서도 카리브 해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나 디럭스리조트뷰는 1층에 있어 객실마다 뷰가 다르며 흡연층이다. 슈페리어디럭스오션뷰의 객실 분위기는 디럭스 리조트뷰와 거의 동일하나 자쿠지의 위치가 다르다.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는 1~4층에 있으며, 디럭스 오션뷰보다는 객실이 약간 더 크고 욕실의 디자인이 다르다.

모든 객실에는 DVD, CD 플레이어, 아로마 테라피, 록시땅 목욕용품, 에스프레소 머신, 비치 전용 가방, 헤어드라이어 등이 갖춰져 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조절할 수 있어서 이른 체크인 또는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해 여행 스케쥴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

미식가도 만족한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리조트 내에는 인터내셔널, 멕시코, 이탈리아, 태국 요리를 갖춘 5개의 전문 레스토랑이 있으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가 있어 언제든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다른 리조트들과는 달리 레스토랑에 가려면 반드시 긴 바지, 칼라있는 셔츠와 구두를 착용해야하며, 젖은 옷, 수영복은 입장이 불가하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바는 어디에 앉아있어도 해변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썬팔래스에는 풀 사이드에서 즐길 수 있는 스낵바 까지 총 4개의 바를 갖추고 있다. 엘 알라모는 아침, 점심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며 저녁에는 멕시칸 요리를 선보인다. 그 외 더 스테이크, 오리엔탈라운지, 라 트레토 레스토랑은 저녁 식사부터 시작하니 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높은 품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최고등급의 와인, 위스키, 보드카를 취급하고 있다.

파도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스파 서비스

커플스위트룸과 개별 스위트룸 각각 5개실, 총 10개의 룸을 갖추고 있는 스파센터도 인기가 좋다. 마야 아시아의 천연재료와 유럽의 브랜드 제품이 조화를 이루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어 최고의 휴식을 제공한다.

► 썬팔래스 스파에서는 헤어, 페이스, 바디 등을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스크럽부터 태국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5분부터 150분까지, 시간 종류 또한 다양하니 취향대로 골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우나, 허브스팀룸, 샤워실 및 휴식라운지가 있어서 스파서비스를 받은 뒤에도 해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과장은 “썬팔래스는 칸쿤에서 보기 힘든 가격대비 시설, 서비스, 모든 부분 만족도가 높은 리조트”라며 “특히 이번 봄 시즌 허니문리조트를 예약하는 예약자들에게 리조트뷰 객실 예약 시 슈페리어 디럭스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는 길: 한국에서 칸쿤으로 가는 항공노선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직항노선은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국내외 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미국을 경유해 멕시코 칸쿤으로 들어간다. 뉴욕,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댈러스 등의 도시를 경유할 수 있고 탑승객이 원할 경우 스톱오버도 가능하다.

사진/자료 제공: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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