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이 콜롬비아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기렸다”…광화문 ‘감사의 정원’ 남미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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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이 콜롬비아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기렸다”…광화문 ‘감사의 정원’ 남미서 주목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5.2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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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유력 매체 Red+ Noticias 집중 조명

-“감사와 국제 연대 상징 공간”…광화문광장 새 랜드마크 호평

 

서울 광화문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감사의 정원’이 콜롬비아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 광화문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감사의 정원’이 콜롬비아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시는 최근 콜롬비아 종합 디지털·방송 뉴스 매체 Red+ Noticias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 연대의 상징 공간으로 집중 보도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참전한 국가다.

“한국, 콜롬비아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기리다”

Red+ Noticia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 콜롬비아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기리다 : 상징적 기념물이 연간 2,7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콜롬비아 우호 관계와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상징 공간을 상세히 소개했다.

매체는 특히 콜롬비아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이 자유와 평화, 국제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감사의 정원’이 23개의 기둥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 전시공간 ‘프리덤 홀(Freedom Hall)’로 구성돼 있으며, 참전국들의 희생과 연대를 기억하는 상징적 장소라고 전했다.

“도움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대한민국 성장 담아

지난 12일 개장한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역사를 바탕으로 감사와 보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조성됐다.

‘감사의 빛 23’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구성됐으며, 지하 공간인 ‘프리덤 홀’에서는 미디어 전시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장에는 참전유공자 단체는 물론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감사의 빛 23’에 부착된 자국 국기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냈으며, QR코드를 통해 참전 역사를 확인한 뒤 “대한민국이 우리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화문광장, 세계에 평화 메시지 전하는 공간 될 것”

서울시는 연간 약 2,700만 명이 찾는 광화문광장이 ‘감사의 정원’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평화와 국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의 정원이 세계 각국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 국제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도움 속에서 성장한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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