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관광시장 판도를 뒤흔들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관광도시 도약’에 나섰다. 세계 각국 관광 장·차관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대거 집결하는 국제회의를 통해 수원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수원특례시·국제관광인포럼, 전략적 협력 본격화

수원특례시는 (사)국제관광인포럼과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열리는 ‘제5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국 및 관광 관계자, 그리고 국제관광인포럼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공 개최 ▲수원 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활용 외래 관광객 유치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세계 관광 리더 300명 집결…‘글로벌 관광 외교 무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5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글로벌 관광 정책과 산업 흐름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특히 UN Tourism, PATA등 세계 관광기구와 15개국 관광 장·차관 및 관광청장 등 약 300여 명의 핵심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엑스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분산 개최되며, 장·차관 포럼과 관광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성 230주년”…전통·첨단 결합한 관광 콘텐츠 공개
수원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시가 보유한 관광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축성 230주년을 맞은 수원 화성의 역사성과 전통미, 그리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MICE 인프라를 결합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500만 관광객 시대”…수원, 글로벌 관광도시 선언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직접 보고 조언해주길 바란다”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관광인포럼 측도 “수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강화해 ‘연간 1,500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5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5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서울 코엑스와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관광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각국 관광 장·차관과 관광청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집결하는 대형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차관 포럼, 수원시 관광 설명회, 글로벌 관광 협력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국제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