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정밀 신체 측정 완료…“새 작품 시작하는 설렘” 소감 밝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글로벌 한류 아이콘 이준호가 홍콩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에 이름을 올린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Merlin Entertainments) 산하 브랜드인 마담 투소 홍콩(Madame Tussauds Hong Kong)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K-팝 아티스트 이준호의 신규 밀랍 인형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준호는 K-팝 그룹 2PM 멤버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며 대표적인 한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근 그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서는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또한 아티스트(One), 콘텐츠(Original), 매니지먼트(Orbit)라는 세 축을 지향하는 브랜드 시스템 ‘O3 Collective(오쓰리 콜렉티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4시간 신체 측정…“새 작품처럼 설레는 순간”

밀랍 인형 제작을 위한 신체 측정(sitting)은 한국에서 진행됐다. 약 4시간에 걸쳐 얼굴 윤곽, 손의 형태, 자세, 표정, 피부 톤 등 미세한 신체 전반을 정밀 측정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준호는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전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체의 미세한 디테일까지 기록되는 과정이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 설렘과 동시에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오늘 제 밀랍 인형을 준비하는 마음도 꼭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담 투소의 밀랍 인형 제작 과정은 실제 인물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결과물을 구현하기 위해 수백 개의 치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홍콩의 웨이드 창(Wade Chang) 총괄 매니저는 “이준호는 무대와 스크린의 매력을 모두 아우르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는 아티스트”라며 “그의 밀랍 인형은 단순한 외형 재현을 넘어, 역동적인 한류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을 방문하는 한류 팬들에게 또 하나의 필수 방문 코스가 탄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