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울관광 3천만 시대 본격화… ‘2025 서울관광인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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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관광 3천만 시대 본격화… ‘2025 서울관광인의 날’ 성료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5.1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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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서울관광재단, AI 디지털 전환으로 관광 혁신 선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제7회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2월 1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제7회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관광 3천만 명 시대를 향한 비전이 현장에서 구체화했다. 서울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관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중심으로 서울관광의 다음 단계를 논의했다. 제7회 ‘2025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이 도약의 분기점에 서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자리였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제7회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광업계, 학계, 공공기관, 연구 기관 등 250여 명의 관광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관광의 미래 전략과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발전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환경 속에서 서울관광이 나아가야 할 해법을 현장에서 직접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경험하는 도시 서울”…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개별 여행 중심의 변화와 K-컬처 확산은 서울관광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개별 여행 중심의 변화와 K-컬처 확산은 서울관광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행사장 로비에는 서울관광인 포토존과 AI 기반 포토 체험 공간이 설치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연출은 ‘디지털 관광’이라는 이번 행사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개회사에서 “관광은 이제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문화 경험”이라며 “개별 여행 중심의 변화와 K-컬처 확산은 서울관광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문화·예술·축제·일상을 하나의 경험으로 엮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하며 “서울빛초롱축제, 서울 스프링 페스타, 서울 썸머 비치, 서울 등산 관광, 서울 달 등 서울다운 콘텐츠가 그 기반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관광 3·3·7·7 전략, 이제는 실행의 시간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1인당 지출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라는 ‘3·3·7·7’ 전략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관광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1인당 지출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라는 ‘3·3·7·7’ 전략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관광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 관광인이 가장 뜻깊게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금 관광산업은 회복을 넘어 구조적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라고 진단했다.

조 회장은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1인당 지출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라는 ‘3·3·7·7’ 전략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관광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AI·디지털 전환 집중 논의… 현장 중심 포럼

한범수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서울관광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현장의 고민과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범수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서울관광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현장의 고민과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관광발전포럼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관광 소상공인의 AI 활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의 ‘AI 시대 인바운드 활성화 정책 전략’ ▲나효우 국회 관광산업포럼 운영위원장의 ‘서울관광 디지털 지원체계 개선’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대표의 ‘숙박 수용 태세 혁신’ ▲윤혜진 경기대학교 교수의 ‘규제 개혁 과제’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관광 품질 혁신’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한범수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서울관광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현장의 고민과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서울관광 대상 시상… “혁신의 주역들 한자리에”

2부 서울관광 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20명에게 2025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됐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2부 서울관광 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20명에게 2025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됐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2부 서울관광 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20명에게 2025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됐다.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비롯해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관광협회가 선정한 특별 공로상도 함께 시상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서울은 역대 최고 수준의 관광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음 단계 투자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시상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서울은 역대 최고 수준의 관광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음 단계 투자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시상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서울은 역대 최고 수준의 관광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음 단계 투자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역시 “서울은 MZ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광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광인의 밤으로 하나 된 서울관광

서울관광인의 밤’에서는 만찬과 공연, 럭키드로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관광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관광인의 밤’에서는 만찬과 공연, 럭키드로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관광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행사 마지막 순서인 ‘서울관광인의 밤’에서는 만찬과 공연, 럭키드로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관광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7회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 3천만 시대를 향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 의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서울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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