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 글로벌 항공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 지속 가능 경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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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업계] 글로벌 항공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 지속 가능 경영 확대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5.08.2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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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항공 퍼스트 그랜드 스위트 · 핀에어 포인트 2배 적립 · 에어프랑스-KLM 탄소 라벨 개발
글로벌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와 친환경·지속 가능 경영 확대에 나서며 항공업계 경쟁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스위스항공
글로벌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와 친환경·지속 가능 경영 확대에 나서며 항공업계 경쟁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스위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글로벌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와 친환경·지속 가능 경영 확대에 나서며 항공업계 경쟁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스위스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퍼스트 그랜드 스위트’를 도입해 최고급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고, 핀에어는 마일리지·등급 포인트 2배 적립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항공사 최초로 탄소 배출 라벨 개발에 착수하며 친환경 비행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스위스항공,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혁신

스위스 국제항공(SWISS)은 2026년부터 장거리 노선에 ‘스위스 퍼스트 그랜드 스위트’를 도입한다. 사진/스위스항공
스위스 국제항공(SWISS)은 2026년부터 장거리 노선에 ‘스위스 퍼스트 그랜드 스위트’를 도입한다. 사진/스위스항공

스위스 국제항공(SWISS)은 2026년부터 장거리 노선에 ‘스위스 퍼스트 그랜드 스위트’를 도입한다. 인접한 두 개 좌석을 결합한 개인 로프트 형 공간으로, 침실·사무실·회의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높이 1.8m 이상의 벽으로 독립성을 제공한다. 최대 3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스위스 퍼스트 핫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이케 빌렌바흐 스위스항공 최고상업책임자는 “최고 프리미엄 고객이 원하는 더 많은 공간과 사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확장했다”라며 “그랜드 스위트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휴식하거나 일할 수 있는 독점적 공간”이라고 밝혔다.

스위스항공은 전 노선 일등석 운영과 지속 가능 항공 연료 확대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핀에어, 마일리지·등급 포인트 2배 적립

핀에어는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비오스’와 핀에어 플러스 등급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핀에어
핀에어는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비오스’와 핀에어 플러스 등급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핀에어

핀에어는 2025년 8월 28일까지 예약한 항공편에 대해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비오스(Avios)’와 핀에어 플러스 등급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 기간은 2026년 8월 23일까지이며, 항공권과 유료 부가 서비스, 제휴 버스 이용 시 포인트가 적용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승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핀에어는 인천–헬싱키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최신 A35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1923년 창립된 핀에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 항공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항공사 최초 탄소 배출 라벨 개발

에어프랑스-KLM그룹은  항공사 최초로 탄소 배출 라벨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에어프랑스-KLM그룹
에어프랑스-KLM그룹은 항공사 최초로 탄소 배출 라벨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에어프랑스-KLM그룹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과 협력해 항공사 최초로 탄소 배출 라벨(Flight Emissions Label) 개발에 착수했다. 승객이 예약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벤자민 스미스 CEO는 “모든 항공사가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탄소 배출 라벨 개발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룹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 사용 확대, 저탄소 교통수단 연계, 연료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탈탄소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랑스·네덜란드 정부 및 유럽 규제 당국과 협력해 항공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로드맵 수립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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