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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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 설명회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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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플루언서 ‘비너스’ 탄생, 이탈리아 브랜드 가치 높이고 친근하게 도시와 관광 테마 소개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을 알리는 설명회가 지난 19일 오후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을 알리는 설명회가 지난 19일 오후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이탈리아관광청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지난 19일 오후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미디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날 설명회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진/김효설 기자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날 설명회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진/김효설 기자

이탈리아 – 경이로움을 열다: 한국-이탈리아 관광 협력” 캠페인을 알리는 설명회가 지난 19일 오후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렸다. 미디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이탈리아 관광부 다니엘라 산탄케(Ms. Daniela Garnero Santanchè )장관을 포함해 이탈리아 관광청 이바나 옐리니크(Ms. Erika Guerri )사장과 대규모 정부 대표단 및 경제 사절단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다니엘라 산탄케 관광부 장관의 개회사, 마테오 조파스 이탈리아 무역공사 사장과 이바나 옐리니크 이탈리아 관광청 사장, 김보영 주한 이탈리아 관광청 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산탄케 장관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친근하게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와 관광 테마를 소개하기 위해 가상 인플루언서 ‘비너스’를 탄생시켰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산탄케 장관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친근하게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와 관광 테마를 소개하기 위해 가상 인플루언서 ‘비너스’를 탄생시켰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산탄케 장관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친근하게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와 관광 테마를 소개하기 위해 가상 인플루언서 ‘비너스(Venere)’를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전 세계 이탈리아 관광청 사무소와 협업하여 홍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티첼리 명작 중 하나인 비너스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관광부의 노력으로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이어 이탈리아 관광청 김보영 소장은 이탈리아를 다양한 키워드와 테마로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하였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 도시들이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탈리아 여행테마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단순한 ‘여행’에 그치지 않고 더욱 많은 경험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났으며, 실제로 많은 여행상품의 관심 테마가 휴식, 자연 등으로 이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관광청 김보영 소장은 이탈리아를 다양한 키워드와 테마로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하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탈리아 관광청 김보영 소장은 이탈리아를 다양한 키워드와 테마로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하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음식, 휴식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목적지를 소개하며, 특히 최근 많은 사랑을 받는 돌로미티 지역의 경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경기장이 코르티나 담페초를 포함한 상당수의 돌로미티 지역에 위치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해당 키워드들과 관련해, 유럽의 가장 큰 활화산인 시칠리아주의 에트나산,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대표하는 피에몬테주의 랑게, 로에로 몬페라토 지역, 대표적인 온천 도시 사투르니아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이탈리아 관광부와 이탈리아 관광청이 협업하여 소개하는 가상 인플루언서 ‘비너스’를 통해 소셜미디어 홍보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상에서의 캠페인 또한 계획 중에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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