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일본 관광청, 한일 관광세미나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 개최
상태바
[현장 취재] 일본 관광청, 한일 관광세미나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7.27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 재시동 사업 일환, ‘일본에서의 방한을 위한 노력’ 설명
일본 관광청이 ‘관광 재시동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행사인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일본 관광청이 ‘관광 재시동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행사인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일본 관광청이관광 재시동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행사인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본관광청은 ‘일본에서의 방한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설명하는 한편,여행에 미치다의 현구민 대표가 일본 여행 체험기, 가수 김재중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 주제로 토크쇼도 진행했다.

일본 관광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한일 관광세미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일본 관광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한일 관광세미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일본 관광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한일 관광세미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관광 재시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일본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 등 한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포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관광청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오키나와의 구니가미군, 히로시마의 다케하라 거리 경관 보존지구 등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알리고 방일 의욕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6월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일 정도로 일본 여행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도쿄· 오사카·후쿠오카 등 유명 관광지로의 방문이 몰리고 있어 일본 관광청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은 “작년에 방역 조치를 완화한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일본만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각지에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은 “작년에 방역 조치를 완화한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일본만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각지에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은 “한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보신 분께 깊은 애도를 전하고 하루빨리 복구와 재건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방역 조치를 크게 완화한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일본만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각지에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은 “지난 3월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특히 일본 젊은 세대들의 올여름 선호 여행지 1위가 서울이라는 것에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은 “지난 3월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특히 일본 젊은 세대들의 올여름 선호 여행지 1위가 서울이라는 것에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특히 일본 젊은 세대들의 올여름 선호 여행지 1위가 서울이라는 것에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양국의 여행객들이 서로의 수도권뿐 아닌 지방 곳곳으로 방문하는 것은 양국의 지방 발전으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양국 교류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카하시 히로유키 JATA 회장은 ‘일본에서의 방한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일본 여행업계에 “한국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매력 있는 나라 중 하나임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카하시 히로유키 JATA 회장은 ‘일본에서의 방한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일본 여행업계에 “한국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매력 있는 나라 중 하나임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다카하시 히로유키 JATA(일본여행업협회) 회장은 발표에서일본에서의 방한을 위한 노력 대해 설명했다. 일본 여행업계에한국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매력 있는 나라 하나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 드라마겨울연가 시작으로 소녀시대와 BTS 한류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앞으로 더욱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여행에 미치다’의 현구민 대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뛰어난 영상미와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일본 여행 체험기를 발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여행에 미치다’의 현구민 대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뛰어난 영상미와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일본 여행 체험기를 발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120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세대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여행에 미치다의 현구민 대표가 일본 여행 체험기를 발표했다. ‘여행에 미치다 히로시마의작은 교토 불리는 다케하라의 역사적 거리, 오키나와 북단에 위치한 다이세키린잔, 얀바루쿠이나 전망대, 헤도곶 알려지지 않은 곳을 뛰어난 영상미와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전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재중이 등장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재중이 등장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재중이 등장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쇼도 진행됐다.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재중은 행사 MC를 맡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언제든지 또 가고 싶은 곳은 가루이자와와 하치노헤시”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명소를 발표했다. 일본 현지의 아름다운 사진을 소개하면서 일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 깜짝 이벤트로 객석에서 3명을 추첨했고 무대 위에서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장내 분위기를 달구었다.

본 관광청은 행사장 앞 로비에 히로시마의 거리 풍경, 이국적인 오키나와 국제거리, 광활한 대자연의 구니가미무라와 함께 김재중 등 포토월과 벚나무 등을 설치해 일본 여행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본 관광청은 행사장 앞 로비에 히로시마의 거리 풍경, 이국적인 오키나와 국제거리, 광활한 대자연의 구니가미무라와 함께 김재중 등 포토월과 벚나무 등을 설치해 일본 여행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편, 일본 관광청은 행사장 앞 로비에 히로시마의 거리 풍경, 이국적인 오키나와 국제거리, 광활한 대자연의 구니가미무라 등 5가지 포토월과 벚나무 등을 설치해 일본 여행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다양한 테마의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들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일본 관광청 관계자는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한국인이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다이번 행사로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전에 없던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시하고, 나아가 한일 관계 개선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