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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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02.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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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팝, 드라마 등 6개 테마의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200여 관광코스 소개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하는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하는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하는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글로벌 한류 팬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한류 관광 대표코스 51선’은 서울 등 23개 수도권과 28개 23개에서 선정됐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등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한류 관광지를 소개한다. 화려한 영상미로 두 눈을 사로잡는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영화 속에 나왔던 로케이션 투어 등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기 예능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한류 팬들이 즐길 만한 체험을 소개하고 있다.

51선에 포함된 관광지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공사의 한국 관광 콘텐츠 랩에서 확인 및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51개 코스 중 엄선한 14개 코스는 가이드북인 ‘한류 위키’로 제작했다. 개별 관광객(FIT)들을 위한 이 가이드북은 서울·수도권 편(7코스)과 지역 편(7코스)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문 가이드북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앱에서 e-북으로 볼 수 있으며,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3개 언어의 가이드북은 3월 중순경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한류 콘텐츠 실장은 “대표코스 51선이 여행업계의 한류 관광 상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한류 콘텐츠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 발굴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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