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 뉴욕시 연간 방문객 5,640만 명 기록하며 관광산업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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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 뉴욕시 연간 방문객 5,640만 명 기록하며 관광산업 회복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3.01.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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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외 관광객 수 전년 대비 3배 수준 증가
해외여행자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관광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약 5,640만 명이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욕관광청
해외여행자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관광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약 5,640만 명이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욕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세계 각국이 국경을 개방하는 추세에 따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해외여행자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관광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약 5,640만 명이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욕관광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5,640만 명이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약 85%까지 회복된 수치다. 특히, 해외 관광객만 약 9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에 비해 3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숫자다.

뉴욕 시장 에릭 에덤스(Eric Adams)는 “뉴욕시 관광업은 이미 많은 부분 회복을 해낸 상태다”고 말하며 “전 세계가 힘들었던 지난 3년을 뒤로 하고 작년에만 무려 5천 7백만 명이 뉴욕시를 방문했다. 뉴욕의 관광산업이 경제 회복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올해도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내다보며 2023년 누적 관광객 수를 6,170만 명으로 예상한다. 2019년 정점을 찍었던 뉴욕 방문객 수는 약 6,660만 명이었다.

한편, 뉴욕의 겨울을 즐기려면 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좋다. 흰 눈이 펼쳐지는 센트럴 파크를 본다면 뉴욕시의 겨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야외 링크 중 하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필수이며 이른 일몰은 겨우내 5개 자치구를 밝히는 예술 축제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 NYC Winter Outing’ 기간에는 뉴욕에서 겨울을 즐기고 식사, 브로드웨이 쇼, 투어, 박물관 등에서 최고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0일 화요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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