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관광청, ’디스커버 센트럴 유럽 2022’ B2B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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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관광청, ’디스커버 센트럴 유럽 2022’ B2B 워크숍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2.06.22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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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 등 중부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 참여
헝가리 관광청은 지난 6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부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이 함께 하는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헝가리 관광청은 지난 6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부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이 함께 하는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헝가리 관광청은 지난 6월 17일, 국내 주요 업계 파트너사 30여 명을 초청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부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이 함께 하는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초머 모세(Csoma Mozes) 주한 헝가리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서 "중부유럽에 있는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비셰그라드 4개국은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와 역사적인 관계를 하고 있다”라며 합스부르크제국은 19세기 말 당시 조선과 우호조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초머 모세(Csoma Mozes) 주한 헝가리 대사. 사진/ 김효설 기자
환영사를 하고 있는 초머 모세(Csoma Mozes) 주한 헝가리 대사. 사진/ 김효설 기자

"중부유럽의 국가들이 강대국 사이에서 있는 지정학적인 상황도 한반도와 매우 유사하다. 특히 헝가리는 400년 전 아시아에서 이주한 민족이며, 문화 또한 아시아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헝가리를 포함한 '비셰그라드 4개국'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으며, 중부유럽 국가들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헝가리, 폴란드, 체코 공화국 등 각국의 관광청 담당자는 대표 관광지와 건축물, 문화유산과 전통 스파 문화 등을 소개했다.

헝가리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자 야오 야오(Yao Yao)는 ’중부 유럽의 새로운 발견(Discover Central Europe)’라는 브랜드 아래 4개국의 협력이 중부 유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합동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 김효설 기자
헝가리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자 야오 야오(Yao Yao)는 ’중부 유럽의 새로운 발견(Discover Central Europe)’라는 브랜드 아래 4개국의 협력이 중부 유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합동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 김효설 기자

먼저 헝가리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자 야오 야오(Yao Yao)는 “전 세계가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관광업이란 모두가 함께하는 ‘평화의 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공유하는 체코 공화국과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의 관광 연합은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특히, 올해의 연합 대표를 맡은 헝가리 관광청은 ’중부 유럽의 새로운 발견(Discover Central Europe)’라는 브랜드 아래 4개국의 협력이 중부 유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합동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인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임에도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고 초청해주신 헝가리관광청 및 V4국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은 " 체코는 현재 모든 여행객이 입국 시 코로나19와 관련해 아무런 서류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며, 특히 프라하는 유럽형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고 안전하고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프라하 구시가지의 풍경과 함께 특선 요리들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인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와 권나영 실장. 사진/ 김효설 기자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인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와 권나영 실장. 사진/ 김효설 기자

또한, "액티비티 투어가 활성화되어 레저스포츠와 스카이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고 각 지역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체코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워케이션'으로 유행하고 있다”라며 또한 프라하는 유럽 허니문의 강자로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여행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체코도 도심 속에 공원이나 녹지가 많아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라고 강조했다.

폴란드관광청 해외홍보팀장 도로타 자데로즈다(Dorota Zadrozna)는 "중앙유럽에 자리한 폴란드의 정식 명칭은 폴란드공화국이며, 전체 면적이 약 31만 2천 ㎢이고 인구는 3천8백5십만 명이다. 유로 통합국가이나 유로화는 쓰지 않고 자체 통화를 쓰고 있다. 폴란드 날씨는 아주 온화하고 여름의 연평균 기온이 19도 정도이며, 1월~2월이 가장 추운 겨울 날씨이기 때문에 5월~10월까지가 폴란드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라고 말했다.

폴란드관광청 해외홍보팀장 도로타 자데로즈다(Dorota Zadrozna)는 "중앙유럽에 자리한 폴란드는 가볼 만한 도시가 많다며, 그중 바르샤바는 수도로써 문화, 역사와 상업지구로서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으로 역사와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며 ”음악가 '쇼팽'의 탄생지로 음악과 관련된 축제도 많이 생성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폴란드관광청 해외홍보팀장 도로타 자데로즈다(Dorota Zadrozna)는 "중앙유럽에 자리한 폴란드는 가볼 만한 도시가 많다며, 그중 바르샤바는 수도로써 문화, 역사와 상업지구로서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으로 역사와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며 ”음악가 '쇼팽'의 탄생지로 음악과 관련된 축제도 많이 생성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어, "폴란드에는 가볼 만한 도시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중 바르샤바는 수도로써 문화, 역사와 상업지구로서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으로 역사와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며 아울러 쇼핑할 곳도 많으며 바르샤바를 상징하는 조각상이나 건축물도 상당히 많이 있다. 음악가 '쇼팽'의 탄생지로 음악과 관련된 축제도 많이 생성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리, 폴란드, 체코 공화국 등 각국 관광청 담당자의 대표 관광지와 건축물, 문화유산과 전통 스파 문화 등을 소개한후, 국내 관광산업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1:1 미팅 시간을 가졌다. 사진/ 김효설 기자
가리, 폴란드, 체코 공화국 등 각국 관광청 담당자의 대표 관광지와 건축물, 문화유산과 전통 스파 문화 등을 소개한후, 국내 관광산업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1:1 미팅 시간을 가졌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후 국내 관광산업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1:1 미팅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국의 특산품과 메리어트 헝가리 호텔 숙박권, LOT 폴란드 항공의 헝가리 직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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