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는 세계 최초의 ‘크래프트 콜라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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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는 세계 최초의 ‘크래프트 콜라 바’가 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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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가득 들어간 콜라가 아닌, 100년 전의 오리지널 콜라 레시피에 기초해 만들어
도쿄에 가면 생맥주가 아닌 생콜라, 크래프트 콜라 전문점이 있다. 사진/ 도쿄관광서울사무소
도쿄에 가면 생맥주가 아닌 생콜라, 크래프트 콜라 전문점이 있다. 사진/ 도쿄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다양한 즐거움을 약속하는 도시, 도쿄에 가면 생맥주가 아닌 생콜라, 크래프트 콜라 전문점이 있다.

세계 최초의 크래프트 콜라 전문점 ‘이요시(伊良) 콜라’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콜라는 설탕이 가득 들어간 콜라가 아닌, 100년 전의 오리지널 콜라 레시피에 기초하여 콜라의 어원이 되는 ‘콜라나무’의 열매, 육두구 등 12가지 이상의 향신료와 감귤류를 배합하여 만들어내는 생 크래프트 콜라다.

크래프트 콜라를 탄생시킨 고바야시 대표는 일본 한방 장인이었던 할아버지를 계승하여 본인이 좋아하는 콜라와 접목했다고 한다. 그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2020년 2월에 오픈한 시모 오치아이 총 본점에 이어 2021년 4월에 시부야 점을 오픈했다.

이요시콜라 시부야 점은 문화와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와 잘 녹아들면서 어딘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도쿄관광
이요시콜라 시부야 점은 문화와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와 잘 녹아들면서 어딘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도쿄관광

시부야 점은 문화와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와 잘 녹아들면서 어딘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악과 새, 곤충 소리, 물소리 등 여러 소리를 겹쳐서 만든 오리지널 BGM과 점포 내외에 설치된 네온사인으로 이요시 콜라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표현하며, 고객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가장 기본 메뉴로 크래프트 콜라 ‘THE DREAMY FLAVOR’ (500엔), 시럽을 우유와 탄산에 섞은’MILKOLA®’(600엔)이나 일본 각지에서 엄선된 소재를 조합해 만든 ‘THE JAPAN EDITION’ (550엔) 등 이요시 콜라 본점의 인기 상품은 물론, 시부야점 한정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시부야 점(伊良コーラ渋谷店)은 시부야 역에서 걸어서 4분, 하라주쿠 역에서 걸어서 11분 거리에 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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