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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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5.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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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마리나에서 29, 30일 양일간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29일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개최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29일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개최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29일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내와 실외에서 열린 이 날 로드쇼는 비가 내리는데도 라이더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가해 타이완 자전거 여행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로드쇼는 29일에 이어 30일에도 개최된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국경을 봉쇄하고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 지속하면서,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행태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29일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을 한국 여행자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날 로드쇼에서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김미소, 배제민, 주민정 등 3명의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해 영상과 함께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미소 사이클링의 김미소 유튜버. 사진/ 김지수 기자
이 날 로드쇼에서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김미소, 배제민, 주민정 등 3명의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해 영상과 함께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미소 사이클링의 김미소 유튜버. 사진/ 김지수 기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 날 로드쇼에서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미소 사이클링(김미소) ▷달리는 스템(배제민) ▷자덕부부(주민정) 등 3명의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해 영상과 함께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야외행사로 VR 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 로드쇼 참가자에게 ‘타이완’ 여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행사로 VR 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 로드쇼 참가자에게 ‘타이완’ 여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야외행사로 VR 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 로드쇼 참가자에게 ‘타이완’ 여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타이완은 아름다운 산과 물, 풍부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자전거 산업이 발달한 관광지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다시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다면 한국인들이 즐겨 찾게 될 매력적인 여행지임이 틀림없다. 코로나19(COVID-19) 종식 후에도 한국은 여전히 타이완의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일 것이며,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앞으로도 박람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타이완 여행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24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 수는 245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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