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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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이,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 운영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1.03.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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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판매금 선지급 이벤트’ 진행
국내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지난 8일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 필웨이
국내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지난 8일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 필웨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깨끗하고 안전한 중고명품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지난 8일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최근 온라인 중고명품 시장이 급부상하며 다양한 업체들이 중고명품 매입 및 위탁 판매에 합류해 리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중이다. 이번에 필웨이는 매입과 위탁 판매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신개념 ‘중고명품 판매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웨이는 오는 3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 판매 대행 신청만 해도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필웨이 쿠폰 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특히 판매 대행 신청 시 인기 브랜드만 매입가 수준의 판매금을 선지급한다.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차액을 신청한 소비자에게 추가로 즉시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필웨이의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명품 직거래 시 발생하는 피해가 잦아 판매 대행을 찾는 소비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필웨이는 안전한 판매 대행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대행 수수료와 간편 신청, 빠른 판매 회전율을 강점으로 판매 대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기존 판매 대행 서비스는 매입과 위탁으로 분류한다. 매입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을 맡기게 되면 확인 즉시 매입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업체마다 매입가 산정 기준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불만족스러운 매입가를 정산받게 된다.

위탁 서비스는 업체마다 다르지만 15~30%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매입 서비스와 다르게 판매가 이루어진 후에 정산을 받게 되어 소비자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필웨이의 판매 대행 서비스는 이 같은 기존 서비스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소비자가 판매 대행 신청 후 상품을 맡기면, 즉시 매입가 수준의 금액을 선지급하고 판매가 이루어진 후 남은 차액만큼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의 위탁 서비스가 판매 후 지급되는 방식에 비해 맡긴 후 매입가 수준의 금액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업체 관계자는 “보통 중고명품 위탁판매 수수료는 15~30%의 수준인 것을 고려해 필웨이는 업계 최저 수수료 수준인 10~13%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고명품 판매 대행을 희망하는 수요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판매금 선지급, 간편한 서비스 신청, 빠른 판매율을 무기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웨이는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판매금 선 지급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결과를 토대로 정식 서비스로 런칭하는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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