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 시‧도지사,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참여 대국민 긴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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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시‧도지사,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참여 대국민 긴급 호소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0.03.09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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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잠시 멈춤’으로 코로나19 확산차단 강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실한 차단을 위해 국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을 긴급 호소하였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실한 차단을 위해 국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을 긴급 호소하였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코로나19의 확실한 차단을 위해 국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을 긴급 호소하였다.

17명의 시‧도지사들은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조속히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주간의 ‘잠시 멈춤’이 필요로 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인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방역대책이라고 대한의사협회와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등 전문가그룹도 강조하였다.

이에 전국의 시‧도지사들은“의료‧방역 인력 및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조기에 종식하는 것이 어려우며, 모든 국민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할 때 코로나19를 확실히 차단할 수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호소문에서 “첫째, 나는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타인과 만남을 자제하겠습니다.” “둘째, 나는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하겠습니다.” 그리고 “셋째, 나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개인 위생수칙을 늘 지키겠습니다.”라는 3가지 ‘잠시 멈춤 실천 수칙’을 제시하였으며, 동시에 17개 시‧도는 코로나 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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