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타이파 빌리지 아트 스페이스에서
[트래블바이크뉴스=이혜진 기자] 마카오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디자이너 원지위(袁志偉·UN CHI WAI)가 9월 30일까지 타이파 빌리지 아트 스페이스(Taipa Village Art Space)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대만 문화 대학교에서 광고를 전공한 그는 마카오의 대표적인 거리 축제 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Macao International Parade), 30년의 전통을 지닌 마카오 국제 음악 축제(Maca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연극·무용·음악·서커스·시각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마카오 예술 축제(Macao Arts Festival) 등에 참여했다. 유명 다이아몬드 브랜드 T2, 일명 마약 치즈 쿠키로 불리는 ‘도쿄밀크치즈팩토리’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어린이 그림책을 전시한다. 타이파 빌리지 아트 스페이스의 큐레이터는 “작가가 표현한 ‘몽상’은 모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엿볼 수 있는 마음 상태”라며 “또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할만한 것에 대한 유쾌한 생각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술 교육 센터 구구멜로(Gugumelo)에서도 그의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인형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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