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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휴가철 앞두고 하늘길 확장신규 노선 취항으로 경쟁력 강화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2 18:10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7월2일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제주항공, ‘제주~후쿠오카’ 신규 취항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7월2일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이 다르다. 화요일은 후쿠오카에서 낮 12시55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며,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후쿠오카에서 낮 12시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35분(목요일)과 2시5분(토요일)에 도착하며,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한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힌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등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제주도민의 이 지역 여행이나, 제주를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해외 현지 영업활동 확대 진행

티웨이항공은 해외거점을 통한 현지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섰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해외거점을 통한 현지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16년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내 현지 지역본부 및 판매지점을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진행해 현재 일본(23개), 대만(4개), 베트남(9개) 등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지역별 노선 운영을 통한 현지 영업활동으로 해외시장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우선 해외발 개별 예약(INDIVI 승객) 활성화를 위해 국가별로 얼리버드(Early Bird) 프로모션을 지난해 말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증대를 위해 박람회 참석,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티웨이항공의 해외 현지 마케팅 노력을 통해 지난해 해외발 홈페이지 판매 여객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119% 증가했으며, 올 5월까지도 전년 상반기 대비 66% 증대해 해외발 개별 예약 고객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승객들을 위해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국적 객실승무원들을 호찌민과 하노이 노선에 투입해 베트남 고객들을 위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지난해 여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어로 구성된 SNS(페이스북)도 함께 운영하면서 홍보 채널을 확대했다.

대만 판매지점에서는 KTO에서 주관한 '구석구석 한국 알아보기' 캠페인에 참여해 항공권 제공 및 자사 SNS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의 지방 노선 알리기에 앞장섰으며, 올 상반기 대만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에서 진행한 여행박람회에도 참여해 대만-한국 노선 소개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해 현지 여행사 및 고객들과의 소통 활동을 넓혀 갔다.

일본 지역본부에서는 도쿄, 나고야, 구마모토, 오이타 등의 지역 매체 (TV, 라디오, 잡지, 신문)에 일본-한국 노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진행된 간사이여행박람회에도 참석해 일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중국 노선의 경우 최근 △인천-베이징(다싱) △대구-장가계 등 9개의 신규 운수권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취항해 기존 동남아 노선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 지역으로 현지 판매 활동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해에 거점을 둔 중국지역본부에서는 씨트립 등 대형 여행사와의 현지 판매 협업과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 채널을 통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중국인 개별여행 고객들을 잡기 위한 홍보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비엣젯항공, 베트남-일본 간 2개 노선 신규 취항

비엣젯항공은 지난 1일, 일본과 베트남을 잇는 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알리는 기념식을 도쿄에서 개최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지난 1일, 일본과 베트남을 잇는 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알리는 기념식을 도쿄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하는 노선은 호치민~도쿄(나리타), 다낭~도쿄(하네다) 노선으로 각각 7월 12일, 10월 26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베트남 고위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일본의 고위층 인사들, 일본 내 항공사 및 관광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베트남-일본 간 총 세개의 노선(하노이~오사카, 호치민~오사카 및 하노이~도쿄(나리타))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7월 12일 취항하는 호치민~도쿄 노선은 편도 기준 6시간 소요될 예정이며, 호치민에서 오전0시 50분 출발한 뒤 당일 오전 8시 도쿄 나리타에 도착, 같은 날 오전 9시 도쿄를 출발해 오후 1시 5분 호치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는 10월 26일 취항하는 다낭~도쿄(하네다) 노선은 편도로 5시간 소요 예정으로, 다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도쿄 하네다 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에 도착하고, 새벽 2시 30분 도쿄를 출발해 다낭에 오전 6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전 일정 현지시간 기준)

KLM네덜란드 항공, 창립 100주년 D-100 비전 발표

KLM 네덜란드 항공은 10월 7일 창립 100주년의 100일을 앞두고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지난 6월 29일 기념 행사를 열어 미래 항공을 위한 범 항공업계 차원의 협력을 선언했다. 사진/ KLM 네덜란드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은 10월 7일 창립 100주년의 100일을 앞두고 네덜란드 스키폴(Schiphol) 공항에서 지난 6월 29일 기념 행사를 열어 미래 항공을 위한 범 항공업계 차원의 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KLM네덜란드 항공은 전 세계 항공업계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Fly Responsibly’ 비전을 발표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KLM네덜란드 항공은 오는 10월 7일이면 창립 당시의 사명으로 100년 동안 운항한 세계 최초의 항공사가 될 예정이다. KLM네덜란드 항공이 100년에 거쳐 만들어낸 역사적인 이정표는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협력사와의 상생과 새로운 기술의 적극적 수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창립 100주년 사전 100일 기념행사에서 '꿈의 항공기'라고 불리는 드림라이너 보잉 787-10항공기를 첫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미 13대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하고 있는 KLM네덜란드 항공은 이번 드림라이너 787-10 기종 첫 도입을 시작으로 28대까지 드림라이너를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KLM 네덜란드 항공의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드림라이너 787-10 항공기를 보잉사 미국 공장으로부터 수일 내로 인도받아 운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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