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태국 뜨랑 맹그로브숲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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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태국 뜨랑 맹그로브숲 탈출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1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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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정글의 법칙 선발대의 태국 정글 탐험 여행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태국 뜨랑 맹그로브숲을 탈출해 바다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태국 뜨랑 맹그로브숲을 탈출해 바다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뜨랑은 태국 끄라비 남부에 위치한 여행지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맹그로브숲, 해변 등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맹그로브숲에서 탈출하기 위해 계곡탐사, 숲속탐사, 생존지보수팀으로 나뉜 병만족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글을 탐사했다.

맹그로브숲에서 탈출하기 위해 계곡탐사, 숲속탐사, 생존지보수팀으로 나뉜 병만족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글을 탐사했다.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그중에서 생존지 보수팀인 현우와 박호산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통발을 만들며, 식량확보에 나섰다. 계곡탐험팀은 거대한 동굴을 발견해 정글의 더위에서 잠시 식히며 왕우렁이를 잡는 노력을 펼쳤다.

동굴탐사에 나선 계곡탐험팀은 천천히 흐르는 강, 늪, 저수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호주가재도 발견했다. 호주가재는 최대 600g까지 성장해 귀중한 단백질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병만족과 함께한 숲속탐사팀은 정글 원주민인 마니족을 만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겼다.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병만족과 함께한 숲속탐사팀은 정글 원주민인 마니족을 만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겼다. 마니족은 4500년전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이주해온 원주민들로 지금도 고유 언어와 생활양식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한곳에서 머물지 않고, 계절변화, 식량자원, 외부공격 등의 이유로 집터를 옮기는 유랑생활을 한다. 이를 위해 거주지 이동이 편리한 최소한의 도구만 챙겨 정글에서 살아가고 있다.

정글에서의 저녁식사는 왕우렁이, 호주가재와 함께 상큼한 파이애플, 구운 바나나로 풍성한 정글의 한상을 즐겼다.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정글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는 계곡탐사팀이 잡은 왕우렁이, 호주가재와 함께 상큼한 파이애플, 구운 바나나로 풍성한 정글의 한상을 즐겼다.

뜨랑 맹그로브 3일차는 이른 새벽부터 탈출을 위한 노력이 그려졌다. 뜨거운 태양과 거센 조류를 피해 새벽에 뗏목을 이용한 병만족은 3박 4일만에 맹그로브숲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만나며 42기 정글의 법칙 선발대 생존을 종료했다.

뜨거운 태양과 거센 조류를 피해 새벽에 뗏목을 이용한 병만족은 3박 4일만에 맹그로브숲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만나며 42기 정글의 법칙 선발대 생존을 종료했다.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다음 방송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펼쳐지는 로스트 아일랜드편이 방송된다. 병만족을 공격해오는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생존 그 자체가 위험한 모습이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기상 악화로 인해 온몸으로 느껴지는 대자연의 위엄을 족장 김병만과 함께 이승윤, 예리, 송원석, 이열음, 허경환, 김뢰하가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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