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규모 중국관광객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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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규모 중국관광객 불러들인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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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웹(드라마) 영화제, 마이스산업·해양헬스케어 관광 논의
태안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헬스케어 산업으로 대규모 중국관광객이 방문하는 영화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헬스케어 산업으로 대규모 중국관광객이 방문하는 영화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웨이하이토유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한중웹 영화제 개최와 해양헬스케어관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따르면 중국 관계자들은 9월 중 약 1만 70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1회 한중 웹 영화제 개최지로 충남지역을 물색 중에 있으며, 1차로 영화제 전 사전답사와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약 1,000여 명이 입국해 촬영과 더불어 지역관광지 및 해양헬스케어와 관련한 관광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관계자는 충남이 가진 자연환경이 영화 촬영을 하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마이스(MICE)산업과 해양헬스케어관광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동일지역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충남지역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28개의 해수욕장과 42개의 항포구, 114개의 섬, 송림과 함께하는 해변길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휴양도시”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의 최적장소이면서도 해양치유자원인 바다모래, 소금 등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사업도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어 이번 영화제의 최적지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했다.

군은 향후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면서 영화제 유치에 필요한 각종 시설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태안에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지역공동체 만남의 장 마련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청소년과 지역공동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청소년과 지역공동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한솔초등학교 130여 명의 학생은 지난 11일 내장상동 송죽마을과 칠보면 태산선비마을 등 5개 마을로 봄 소풍을 떠났다.

학생들은 송죽마을에서 숲 탐방과 모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신송마을에서 마을 탐방, 어르신과 함께하는 쑥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세곡마을에서는 쌈장 만들기 체험을, 대흥리 마을에서 마을 탐방과 손수건 천연염색을, 태산선비마을에서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 재학생, 관련 기관·단체들과 지역공동체들을 연결하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마을 봄 소풍과 가을 소풍을 주제로 운영된다. 봄 소풍은 3월부터 7월까지, 가을 소풍은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입암면 영안마을에서 알로에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봄 소풍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내장산 정보화마을과 소성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과 만들기 체험, 이평면 세곡마을과 입암초등학교가 함께한 쌈장 만들기 체험 등 지금까지 총 64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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