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눈길 끄는 지역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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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눈길 끄는 지역 축제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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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도서 전시회, 모내기 체험 행사 등
정읍시가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녹두장군 맛 지도와 여행 숙박 지도를 제작했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지역의 다양한 축제들이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의 홍보 활동도 한창이다.

‘2019~20 정읍방문의 해’ 맞아 녹두장군 맛 지도 제작

우선, 정읍시가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녹두장군 맛 지도와 여행 숙박 지도를 제작했다.

시는 정읍시 관광진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모범음식점 맛집과 대표음식점 순으로 맛 지도에 오를 음식점을 선정했다. 숙박 지도에는 정읍을 구석구석 소개하는 유용한 여행 정보도 담았다.

특히 맛 지도는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돼 관광객들이 기호에 맞는 음식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맛 지도를 시 홈페이지와 지역 내 음식점, 숙박업소, 정읍 휴게소 등 여러 곳에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춘천시, 지역작가 도서 전시

춘천시정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우리지역 춘천 그림책 작가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조미자 작가의 작품 20권이으로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내방에서 잘거야!』『마음이 퐁퐁퐁』등이다.

한편 춘천 출신인 조미자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첫 삽화작업인『별 볼 일 없는 4학년』을 계기로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이후 첫 창작그림책인『어느 공원의 하루』를 출간했다.

강동구, 모내기 체험 행사 진행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5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강동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열리는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맞이하여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5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강동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열리는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맞이하여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모내기 체험은 도심 속 아이들에게 농사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값진 노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농업공원 내 위치한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24일은 강동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5일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매해 많은 신청자의 참여로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구는 행사 기간 외에도 모내기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논학교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26(일) 광진교 '차 없는 거리' 운영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6(일) 광진교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하루만큼은 차 대신 구민들이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6(일) 광진교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하루만큼은 차 대신 구민들이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오후 10시 광진교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의 헌병초소(예스24라이브홀 근처)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남단의 용강빌딩에서 천호지구대, 북단의 북단로터리에서 헌병초소까지는 부분 통제된다. 자전거 이동은 가능하지만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광진교 위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7080을 주제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 7080 버스킹 존이 운영되며 마술, 청년 버스킹, 김길중과 여행스케치의 무대도 마련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보드게임과 전통놀이, VR(가상현실)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태안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번 진입로 ‘명품도로 만든다!’

태안군은 올해 1억 3,000만 원 예산을 들여 기업도시 1번 진입로 내 시설물을 개·보수 해 기업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 태안군

태안군은 올해 1억 3,000만 원 예산을 들여 기업도시 1번 진입로 내 시설물을 개·보수 해 기업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6월 바닥분수대 개방에 앞서 노후된 발광다이오드(LED) 수중등 및 밸브, 배관 등을 보수·교체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분수대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 운동기구, 음수대 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가로수 방제작업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6월 13일 태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화단 예초작업 및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공중 화장실은 오수처리시설 설치 및 지붕보수를 통해 시설 내구성을 강화하고 꾸준히 청결함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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