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주년 맞은 서울로7017,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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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주년 맞은 서울로7017,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거리 풍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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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축제 및 프로그램 연중 진행 중
지난 20일, 개장 2주년을 서울로7017이 풍성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20일, 개장 2주년을 서울로7017이 풍성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사람길’이라는 ‘서울로7017’의 정체성을 반영한 4계절 축제 및 프로그램들도 연중 진행 중이다.

‘사람길’이라는 ‘서울로7017’의 정체성을 반영한 4계절 축제 및 프로그램들도 연중 진행 중이다. 사진/ 서울시

길을 테마로 퍼레이드(산타모자 대행진) 형태의 축제를 비롯해 버스킹 릴레이 공연(버스킹 봄파티), 꽃 전시회 및 토크콘서트(꽃은 어디로 갔을까), 걷기대회(서울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축제와 서울로 학교(꼬마식물학자, 식물세밀화교실, 가족가드닝교실) , 서울로 이야기 교실(해설투어)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5~6월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로7017 장미무대 등에서 ‘서울로 인형극장’이 펼쳐진다. 아이와 어른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줄 공연으로, 5월에는 오후 4시, 6시, 6월에는 오후 6시, 8시에 만날 수 있다.

버스킹 릴레이 공연, 꽃 전시회 및 토크콘서트, 걷기대회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서울로7017. 사진/ 서울시

윤슬 및 만리동 남측광장 일대에서는 5월 17일~6월 9일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2시~오후 8시까지 ‘품바야 서울서 놀자’가 열린다. 품바, 각설이 공연은 물론 벨리댄스, 비보이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개장 2주년을 맞은 서울로7017은 2년 동안 총 1,670만 명(2019년 4월 30일 기준)이 방문했다. 매일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서울로7017을 찾은 셈이다. 1월부터 4월까지 서울로7017을 찾은 방문객을 보면 2018년과 보다 2019년이 약 12만 명 증가해 현 시점에도 시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했다. 사진/ 서울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서울로7017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당시 영국 가디언지, 미국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에서 소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했다.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에서는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에 서울로7017을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에도 서울로7017이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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