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골프여제’ 박인비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3일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박인비는 동양인 최초이자 역대 7번째 그랜드 슬램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4라운드 전 그랜드 슬램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브리티시 여자 오픈의 우승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어 뛰어난 집중력이 4라운드에서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예측은 정확했다. 이날 4라운드서 박인비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줄였고, 극적인 우승을 따내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멤버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선수는 루이스 석스를 시작으로 박인비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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