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가득한 5월 “여행의 즐거움 가득한 축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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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가득한 5월 “여행의 즐거움 가득한 축제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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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트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진주논개제 등 5월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5월은 온화한 날씨 속에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대학로거리공연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기운 가득한 5월 더욱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5월은 온화한 날씨 속에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정의 달 5월, 특별한 축제와 이벤트로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심장부인 광화문에서는 국제아트페스티벌 2019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우리나라 심장부인 광화문에서는 국제아트페스티벌 2019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시민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전시 활성화라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회 행사마다 미술인 및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으며, 전시 관람에 국한하지 않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런던의 마임축제, 프랑스의 미모스 축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춘천마임축제도 오는 25일부터 개최된다.

런던의 마임축제, 프랑스의 미모스 축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춘천마임축제도 오는 25일부터 개최된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춘천마임축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그 역사와 전통이 깊고, 현대마임뿐만 아니라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거리극 등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공연 예술 축제를 빛낸다.

국제적인 관광도시 부산에서는 세계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005년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시작한 모래축제는 이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특히 올해는 ‘뮤직, 모래와 만나다’라는 테마로 열려 8개국 세계 최고의 모래조각가의 모래조각품을 만날 수 있으며, 각 작품마다 관련된 음악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천년고도 진주는 전통예술로 뛰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이런 까닭에 진주의 문화예술인이 모여 시민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인 진주논개제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준비했다.

진주의 문화예술인이 모여 시민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인 진주논개제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준비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진주논개제의 시작은 1868년 당시 진주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된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유일한 제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현대식으로 풀이해 논개의 충절정신과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 보존 및 복원, 의암별제와 탈춤 한마당을 통해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토대로 한 새로운 지역축제의 창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축제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에는 거리공연축제가 서울 근교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에는 거리공연축제가 서울 근교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올해 거리공연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며 ‘길의 연작’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초청공연과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주변으로 문예진흥원, 문예회관 등 각종 예술단체와 공연장, 화랑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5월 여행과 축제를 모두 즐겨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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