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멸종위기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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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멸종위기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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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1,000km 달성시 머그컵 증정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가 세계자연기금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를 진행한다. 사진/ 커넥티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CONNECTED)가 WWF(세계자연기금)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Mileage for Red List)’를 진행한다.

커넥티드의 캠페인 타이틀 ‘Mileage for Red List’는 자동차로 인한 탄소배출 증가에 따라 날로 심각해 지는 지구온난화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가능한 주행거리는 자동차 대신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 이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포인트는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로 주행거리 1,000km 달성에 있다. 커넥티드 라이더들이 목표 거리인 1,000km를 달성하게 되면 실천의 기념으로 북극곰이 새겨진 머그컵을 증정 받게 된다.

목표거리 1,000km 돌파가 의미하는 바는 생각보다 크다.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달성하게되면 총 162kg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는 30년 이상 식생의 소나무 1.2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로 결코 적지 않은 양이다. 자동차를 대체하여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줄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지켜내는데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커넥티드는 또한 2019년 새롭게 출시된 듄드라이브와 듄시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WWF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생태발자국을 줄이는 기후변화 행동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관계자는 “커넥티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자동차를 대신하여 전기자전거가 실질적인 이동수단으로서 기능하도록 커넥티드만의 eBike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를 타는 작은 실천이 지구에 큰 이익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전기자전거를 더 많이 주행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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