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로 값싸게 갈 수 있는 여행지 ⑤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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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로 값싸게 갈 수 있는 여행지 ⑤ 일본 도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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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여행지 도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여행지
도쿄는 각 LCC 들이 가장 많은 항공편수를 배분하고 있는 주요 거점 여행지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LCC 전성시대, 세계적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한 LCC 수송능력은 전체 항공 좌석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커지고 있다.

이런 위상 속에서도 더욱 빛을 내보이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일본 도쿄이다. 도쿄는 각 LCC 업체들이 가장 많은 항공편수를 배분하고 있는 주요 거점 여행지이다. 실제로 서울 기준 에어서울 주 14회, 티웨이항공 주 9회, 제주항공 주 28회 등 오사카와 더불어 가장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참고로 서울~도쿄 간 하늘길을 연결하는 LCC 항공기는 주당 260편에 이른다.

도쿄로 가는 항공권 가격 역시 다른 해외 여행지보다 매우 저렴한 편으로 평일 기준 최소 3만 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도쿄역.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도쿄로 가는 항공권 가격 역시 다른 해외 여행지보다 매우 저렴한 편으로 평일 기준 최소 3만 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쿄는 가장 일본 같은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여행명소가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모습은 서울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아사쿠사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센소지가 있는 곳으로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해 우리나라 여행자는 물론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도쿄를 방문했다면 아사쿠사를 방문해보자.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센소지가 있는 곳으로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해 우리나라 여행자는 물론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거대한 목조건축물로 한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하나 1648~1649년에 걸친 대공사로 본당과 오층탑, 인왕문 등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나카미세도리는 일본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약 300m에 이르는 거리에는 에도시대부터 번영했던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정겹다. 특히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타코야키나 센베과자 등을 거리 곳곳마다 맛볼 수 있는 것 또한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봄을 맞이해 도쿄를 찾았다면 고쿄를 방문해보자. 벚꽃이 피는 시기 가장 아름다운 고쿄는 일본 천황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봄을 맞이해 도쿄를 찾았다면 고쿄를 방문해보자. 벚꽃이 피는 시기 가장 아름다운 고쿄는 일본 천황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약 400년 전 세워진 이곳은 돌다리를 따라 주변으로 거대한 해자가 있는데, 이곳 주변으로 벚꽃이 흐날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고쿄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으나, 황실정원의 일부인 히가시교엔과 고쿄마에히로, 니주바시 등 외곽을 둘러볼 수 있어 잠시 일본 여행 중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축소한 동상은 물론 도쿄만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경을 수놓는 레인보우브리지까지 인생샷을 남길만한 곳도 많아 꼭 방문해 볼만하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봄이 찾아오면 일본 현지인들은 오다이바를 찾는다. 도쿄만에 세워진 거대 복합타운인 이곳은 쇼핑은 물론 호텔리조트, 온천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둘러보기만 해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축소한 동상은 물론 도쿄만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경을 수놓는 레인보우브리지까지 인생샷을 남길만한 곳도 많아 꼭 방문해 볼만하다.

도쿄의 젊은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긴자와 하라주쿠를 추천한다. 사진은 긴자.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도쿄의 젊은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긴자와 하라주쿠를 추천한다. 긴자는 젊음의 열기와 함께 일본의 최신 유행이 한데 모인 여행지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갤러리도 밀집되어 있어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이기도 하다.

긴자가 잘 정돈된 젊음의 거리라면 하라주쿠는 표출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도쿄의 명소이다. 구제상점이 모여있는 다케시타 거리, 코스튬플레이어가 모이는 요요기공원, 길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쇼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긴자가 잘 정돈된 젊음의 거리라면 하라주쿠는 표출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도쿄의 명소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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