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봄맞이 다양한 미식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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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봄맞이 다양한 미식프로모션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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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소주, 이탈리안 애피타이저 등 다양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위스키 공법으로 만든 소주 ‘웨스트 32 리저브’를 선보인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고객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식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크향의 고급스러운 ‘위스키 소주’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위스키 공법으로 만든 소주 ‘웨스트 32 리저브(West 32 Reserve)’를 선보인다.

미국의 위스키 증류법과 맛의 기준으로 고급스럽게 변신한 ‘위스키 소주’를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뉴욕 맨해튼에서 생산되는 ‘웨스트 32 리저브’는 소주에 위스키 공법인 오크통 숙성과정을 거쳐 ‘위스키 소주’로 불린다. 일반 소주는 증류 과정을 거친 후 바로 제조되는 반면, ‘웨스트 32 리저브’는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통해 위스키의 맛과 향이 가미돼 완성된다.

‘웨스트 32 리저브’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불과 2년만에 미국 내에서 트렌디한 프리미엄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대니얼 리(Daniel Lee)와 맥스웰 파인(Maxwell Fine)은 뉴욕 코리아타운에서 처음 소주를 접한 후 ‘위스키 소주’를 구상했으며, '웨스트 32 리저브'라는 명칭도 뉴욕 코리아타운의 블록 주소를 따와 붙였다. 라벨 상단에도 한글로 '소주'라고 적혀있어 한국 고객에게는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웨스트 32 리저브'는 위스키와 소주의 장점이 어우러져 32도의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오크향이 특징이다.

쌀을 이용하는 보편적인 한국 소주와 달리, ‘웨스트 32 리저브’는 뉴욕과 코네티컷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로 만든다. 옥수수를 증류하여 세 번 여과한 뒤 사탕수수 설탕으로 단맛을 더하고, 오크통에서 숙성시킨다. 사카린이나 글리세롤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뒤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 라이브러리’는 곁들이면 ‘웨스트 32 리저브’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바비큐 플래터’를 추천한다. ‘바비큐 플래터’는 안심 구이와 양갈비 구이, 닭다리살 구이, 소시지, 감자튀김, 구운 채소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성인 2~3인이 함께 먹어도 넉넉하다.

타파스 컨셉의 이탈리안 애피타이저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서울의 홈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이탈리안 타파스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홈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이탈리안 타파스 바(Italian Tapas Bar)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치케티(Cicchetti), 모짜렐라 바, 미니 피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치케티는 이탈리안 애피타이저들을 타파스 컨셉으로 제공하는 메뉴로, 원하는 갯수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치케티 선택 시 3만 4천원, 세 가지 선택 시 4만 8천원, 네 가지 선택 시 5만 8천원이다.

네 가지 메뉴를 이용할 경우, 5월 한달 간 이탈리안 로제 스파클링 와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최상급 모짜렐라 치즈와 미니 피자도 준비되어 있다.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 기념전 개최

한식진흥원은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축하연,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기념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축하연,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기념전을 개최한다.

개관 기념일인 4월 11일 오후 3시부터 주요 고객 기관 및 협업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축하연을 연다. 식순은 전통 문화 공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롭게 꾸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식메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한식문화관은 새롭게 ‘한국 다과 체험’ 클래스를 정규프로그램으로 신설하였고, 젊은이들을 위한 ‘2030요리하자’를 저녁클래스를 한살림연합과 공동 개설한다.

6월부터는 전문적으로 한식을 체험하고 싶은 내외국인을 위해 고급과정으로 ‘발효음식 클래스’를 운영하며, 한식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세계김치연구소와 ‘외국인 김치마스터’를 연다.

한편 개막일부터 30일(화)까지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과 한식문화관 3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식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그릇전은 경북 청송백자를 활용하여 생일상차림과 절기음식 상차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식문화관의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지난 3년 동안의 다양한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한식문화관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은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식문화관’ 해시태그를 걸어 인증하면 그 중 10명을 추첨하여 한식문화관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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