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지를 찾아,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육성해나가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란 현재는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무료 관광지를 의미한다.
공사는 최근 기존 인기관광지 방문객 성장이 한계를 보이고, 근거리 및 단기 여행이 증가하는 국내여행 트렌드가 나타남에 따라,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육성할 강소형 관광지는 10개 국내지사(경인·강원·세종충북·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제주지사) 주관으로 3~4월 기간 동안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각각 1~2개 씩 선정된다.
공사는 기초지자체들과 협력해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사업(▲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방향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지역특화상품 개발 ▲업계 설명회, 팸투어 및 인근지역 교류프로그램 운영 등) 및 성과 점검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몰디브 관광청, 2019 ITB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몰디브 관광청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몰디브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다.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한 세계적인 관광·무역 박람회인 ITB 2019는 관람객만 18만 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며 올해는 190여 객 국의 1만 여 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하여 치열한 홍보전을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 엑스포 센터에서 펼쳤다.
몰디브 관광청은 270명 이상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총 105개의 회사와 함께 몰디브를 최고의 목적지로 홍보하고 강화하기위해 업계 주요 관광 사업자 및 여행 무역 업체들과의 직접 미팅을 가졌다. 행사 기간 중 몰디브 관광청의 부스에서는 몰디브 전통 축제로 현지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몰디브의 음악과 음식 그리고 선시암 리조트가 마련한 스파 코너 등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박람회 기간 중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몰디비안 나잇”행사는 전 세계 각 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은 관광 산업의 모든 양상인 국가, 여행사, 예약 시스템 개발자, 항공사, 호텔 등 투어리즘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더불어 ITB 베를린은 B2B 플랫폼으로도 고안된 덕분에 무역 방문객들은 그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갖는다. ITB 베를린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은 단 몇 시간 안에 전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