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리마인드 허니문, “이탈리아에서 로맨틱 여행 즐겨볼까?”
상태바
봄을 기다리며 리마인드 허니문, “이탈리아에서 로맨틱 여행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0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니어를 위한 이탈리아 추천 여행, 인생샷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는 어디?
이탈리아는 모든 여행자가 꿈꾸는 이상적인 여행지로 리마인드 허니문으로 제격이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가 시작되면서 리마인드 허니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리마인드 허니문은 평범한 허니문과 달리 시간과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니어층이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다채로운 여행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이탈리아는 모든 여행자가 꿈꾸는 이상적인 여행지로 리마인드 허니문으로 제격이다. 더불어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은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시니어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최대 도시인 피렌체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여행지이다. 사진/ KRT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최대 도시인 피렌체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여행지이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건축과 예술품으로 유명한 곳으로 르네상스의 본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피렌체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두오모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특히나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는 배경지로 소개되며 연인,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대성당에 부속된 산 조반니 세례당 동쪽에는 천국의 문이라 불리는 청동문도 함께 방문해 볼 만하다.

피렌체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두오모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사진/ 하나투어

우피치 미술관 역시 피렌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명소이다.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품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1951년부터 일반에 공개되며 이탈리아의 대표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품은 당시 르네상스의 이탈리아 가문의 메디치 가문의 소장품들을 모아놨기 때문이다. 더불어 베치오 궁전과 함께 ㄷ자 형태의 건축물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피렌체의 명소이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여행의 낭만을 추억으로 남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KRT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여행의 낭만을 추억으로 남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베네치아는 전세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여행지로 물위에 떠 있는 도심이 인상적이다. 특히 구도심을 곳곳으로 이동하는 곤돌라(배)는 낭만을 전한다.

산마르코광장은 베네치아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광장으로 이름이 높다. 광장의 역사는 그 위용만큼 대단하다. 9세기경 만들어진 산마르코광장은 12세기에 이르러 로마 건축가에 의해 르네상스 문화를 융합한 명소로 길이 175m, 폭 80m의 공간은 대리석 채워져 놀라움을 더한다.

산마르코광장은 베네치아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광장으로 이름이 높다. 사진/ 하나투어

주변으로는 두칼레 궁전과 산마르코성당과 함께 회랑을 갖추고 있고 유명한 문학가들이 이야기를 나눴다는 플로리안과 같은 유명 카페들과 상점들은 아기자기한 멋을 더한다.

리알토 다리 역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를 보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다리이다.

리알토 다리는 아름다운 아치모양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어울려 다리를 배경으로 스냅샵을 찍는 여행자로 언제나 붐비는 이탈리아의 사진명소이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16세기경 안토니오 다 폰테가 대리석으로 꾸며진 다리를 만들고 나서는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며 더욱 많은여행자가 이곳 주변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런 까닭에 아름다운 아치모양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어울려 다리를 배경으로 스냅샵을 찍는 여행자로 언제나 붐비는 이탈리아의 사진명소이다.

이스키아섬 역시 리마인드 허니문을 위한 여행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유럽의 대규본 자본으로 건설된 이스키아섬은 고즈넉한 지중해의 풍경과 더불어 최신식 호텔 리조트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스키아섬 역시 리마인드 허니문을 위한 여행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나폴리만에 위치한 이스키아섬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후와 환경으로 축복받은 휴식처로 신선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패러글라이딩, 윈드서핑, 트래킹과 승마, 다이빙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무려 103개의 온천수와 300여 곳의 목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힐링여행지가 바로 이스키아섬이다. 특히 온천과 관련해 이스키아섬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과거 거대한 거인이 제우스에 의해 투옥되었는데, 그 거인이 이스키아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다. 그때 거인이 흘렸던 뜨거운 눈물이 온천이 되어 지금까지 용출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온천과 관련해 이스키아섬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