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숨만 내쉬다가 정상 도착..기억에 남을 인증샷은 남겨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가 고된 데이트를 마쳤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첫 데이트를 시작한 고주원과 김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주원과 만난 김보미는 첫 데이트 코스가 등산이라는 점에 놀랐다.
인제 자작나무숲에 도착했고 고주원과 김보미는 2시간의 고된 산행을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화정-박나래도 "고구마 먹은 기분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산을 오르는 동안 고주원, 김보미는 대화 없이 거친 숨만 내쉬었다.
결국 정상에 도착했다. 고주원은 핫초코를 건네며 “많이 걷긴 했지만 오길 잘한 것 같다”며 “처음이라서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미는 “또 오자고 하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첫 만남에 뜻하지 않은 고된 일정이었지만 배려가 묻어난 답이었다.
힘들었지만 눈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인생샷을 찍으며 달콤한 시간도 보냈다. MC 박나래는 "저 정도면 올라갈 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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