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 만한 곳 ‘춘천’ 당일치기 코스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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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춘천’ 당일치기 코스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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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강원도면서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제격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군은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해 귀중한 목숨을 바쳤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춘천은 강원도면서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춘천의 많고 많은 명소 중에 이디오피아길에 있는 이디오피아집을 먼저 추천하는 곳은 이 집이 1968년에 개관한 정통 원두커피 맛집이기 때문이다.

이 집의 포인트는 에티오피아풍으로 꾸면 실내장식. 사진/ 한국관광공사

북한강을 바라보며 삼키는 따스한 커피 한 잔은 하루 여정의 시작 코스로 제격이다. 에티오피아풍으로 꾸면 실내장식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이디오피아집 인근에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이 있다.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군은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해 귀중한 목숨을 바쳤다.

에티오피아 참전군의 전공과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이 건물의 건립 연도는 카페 이디오피아집과 같은 1968년이다. 에티오피아 전통가옥 양식인 돔 형태로 지어진 것이 눈길을 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에 닫는다. 월요일 휴무.

174m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운데 156m가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 걷는 맛이 보통 짜릿한 게 아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춘천여행 하이라이트를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꼽는 데 이견의 제시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174m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운데 156m가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 걷는 맛이 보통 짜릿한 게 아니다.

입장권은 2000원이지만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 권으로 다시 돌려준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춘천 시내 지정 가맹점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싱싱한 홍게와 살이 꽉 찬 참굴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춘천 맛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 맛집 DB

멋진 춘천의 경치가 눈을 행복하게 했다면 이제 맛있는 음식으로 입을 행복하게 할 차례다.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은 배를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로 동해에서 갓 잡아올린 홍게와 살이 꽉 찬 참굴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싱싱한 홍게를 유통비용을 제거한 상태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단 소문이 나 식신로드3에서 업소를 취재해 가기도 했다.

공무원, 학생도 자주 찾는 홍게좋은날은 춘천맛집으로 부족함이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 맛집 DB

춘천 맛집으로 추천받는 홍게좋은날은 신선한 홍게와 속이 꽉 찬 참굴을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맛보는 것도 모자라 홍게무침, 홍게탕, 녹두전 등 스끼다시마저 풍성하다.

홍게, 참굴을 좋아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사이드메뉴로 왕새우튀김, 돈까스, 게라면, 게딱지밥, 홍게탕, 생선구이도 준비되어 있다.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은 배를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 맛집 DB

홍게좋은날을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꼽는 것은 바닷가를 가지 않아도 동해산 해산물을 현지 맛과 똑같이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특선으로 준비되는 생선구이정식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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