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겨울에 제격 ‘속초’ 가볼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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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겨울에 제격 ‘속초’ 가볼만한 곳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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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터널을 통과해 속초시내로 들어가다 보면 그곳이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세계 등반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 산악인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눈 시원하고 바람 시원한 속초는 그래서 겨울에 찾아야 한다. 가장 매력이 짙어질 때이기 때문이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세계 등반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 산악인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등산 인구만 1800만여 명. 등산 인구수에 비해 이렇다 할 등산 문화 관련 전시 공간이 없었던 우리에게 국립산악박물관은 단비 같은 존재이다.

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작해 3층 전시실, 2층 체험실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미시령터널을 통과해 속초시내로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국립산악박물관은 외부에 하늘을 향해 걷는 등산객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찾기도 쉽다. 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작해 3층 전시실, 2층 체험실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국립산악박물관 1층에 들어서면 천장 중앙에 암벽등반을 하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꼭대기부터 암벽 모형을 만들어 암벽과 빙벽을 오르는 산악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렇다 할 등산 문화 관련 전시 공간이 없었던 우리에게 국립산악박물관은 단비 같은 존재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오르면 전시실 3곳이 나오는데 그중 제1전시실은 우리나라 근대 등반의 역사를 다룬다. 역사서에 기록된 백두산, 금강산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대 등반의 여명기(1929~1944년)와 개척기(1945~1959년)를 아우르며 산악의 역사를 보여준다.

초창기 산악인의 모습과 고 고상돈 대장이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당시의 모습을 통해 등반 장비의 발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의 필수품인 피켈(헤드 부분에 도끼 모양 쇠붙이가 붙은 지팡이)과 바일(헤드 부분에 해머가 달려 빙벽에 사용)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어 꼭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속초대게맛집에서 제공하는 15가지 스끼다시를 맛보노라면 대게가 등장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강원도 속초에는 동명항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이 있다. 비치대게는 대형선박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손님상에 올리는 보기 드문 맛집이다.

비치대게 사장님이자 선주임은 어선과 대형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수산시장에 해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비치대게를 방문하면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으로 출발하기 직전의 대게, 킹크랩, 홍게를 맛볼 수 있다.

비치대게는 대형선박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손님상에 올리는 보기 드문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

‘비치대게직판장’은 무엇보다 1층 수족관에서 손님이 자기가 먹을 대게를 선택하게 해 믿음이 간다. 게를 고른 손님은 2층, 3층 식당으로 올라가 풍성한 곁들이찬을 맛보게 된다.

속초 맛집 추천에 빛나는 ‘비치대게직판장’에는 15가지의 스끼다시가 준비되어 있다. 활어회, 게살물회, 게뚜껑밥은 특히 별미. 이들 요리는 셀프바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치대게직판장은 소셜네트워크 할인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SNS에 음식 사진을 올릴 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시에도 10% 할인혜택이 있다. 속초 가볼만한 곳에 꼭 거론되는 비치대게직판장은 오픈형 중앙좌식홀 외에 크고 작은 내실을 마련, 단체모임이나 회식에도 좋다.

파킹이 무료이며 방문 포장해 갈 경우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속초 동명항 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은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저녁 ‘산해진미 생활경제’, 생방송오늘저녁 ‘포켓몬해 강원도가 좋다’ 편에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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