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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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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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억 5천만 원 포함 인센티브 총 7억 원, 지자체장 관심도 등 전 항목 높은 평가
정읍시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 확보와 함께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내장산 문화광장에 조성될 복합놀이시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2018 대표 관광지 육성 사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 확보와 함께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로써 시는 2016년 2억 5천만 원, 2017년 2억 원을 포함해 모두 7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지역발전 기여도와 관리 운영의 적정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사업 리스크 관리, 사업 진행률, 가이드라인 준수 노력도, 투자 재원의 다양화,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항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에서 지자체장의 관심도와 체계적인 사업 준비・조직 운영, 전문가와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문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등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2억5천만 원을 재원으로 내장산 문화광장에 어드벤처 등의 복합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들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의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해서 정읍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토탈관광 체계를 구축해 전북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2014년 11월 정읍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02억 5천만 원(국비 8, 도비 57, 시비 37.5)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18억 9천만 원(도비 12, 시비 6.9)을 들여 우화정과 조각공원 산책로 등을 정비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인센티브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39억 8천만 원(국비 8, 도비 12.5, 시비 19.3)을 투입해 어드벤처 복합놀이 시설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 내년 초 본격 시작

춘천시 정부는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은 지난 9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 계획인가를 마치고 현재 착공 전 사전 준비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 정부에 따르면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은 지난 9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 계획인가를 마치고 현재 착공 전 사전 준비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정부는 이달부터 보상계약 체결 및 내년 3월까지 수용재결을 통해 사업부지 내 토지를 모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대명호텔앤리조트는 내년 1월부터 서면 덕두원리 쪽 상부 정차장 및 지주 설치를 위한 측량, 기초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3월부터는 삼천동 하부 정차장 토공공사를 시작, 시설물 설치를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3.6km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와 민간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0년 말 준공,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악산 로프웨이는 국내 최장 길이의 자동 순환식 곤돌라로, 8인용 관광객이 탑승하는 일반형 곤돌라 45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곤돌라 20대로 총 6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연간 12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과 더불어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유람선 운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 사업까지 진행된다면 춘천 시내를 연결하는 연계 관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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