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미식을 만나는 스페인, 배틀트립 바르셀로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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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식을 만나는 스페인, 배틀트립 바르셀로나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1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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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와 이원일이 펼치는 지중해의 보석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
KBS2 배틀트립이 이탈리아에 이어 미식특선으로 스페인의 미식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스페인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이 이탈리아에 이어 미식특선으로 스페인의 미식여행지를 소개했다.

성시경과 박준우의 이탈리아의 여행에 맞서 이휘재와 이원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을 즐겼다. 이원일은 “스페인의 진정한 미식을 즐기기 위해 가우디의 명작들도 포기하고, 몬주익 분수쇼도 포기하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만 찾아다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원일은 스페인의 진정한 미식을 즐기기 위해 가우디의 명작들도 포기하고, 몬주익 분수쇼도 포기하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만 찾아다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배틀트립

뜨거운 지중해와 특별함이 가득한 건축물로 아름다운 도시 바르셀로나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 중 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추로스와 초콜라테를 맛보며 스페인 여행을 시작했다.

이휘재와 이원일은 지중해의 풍경을 담은 바르셀로나 해변을 찾아 신선한 해산물로 배를 두둑하게 채우러 떠났다. 이원일이 강력추천한 해산물전문점은 1921년부터 3대째 내려오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감바스와 가재매운탕을 판매하고 있다.

이원일이 강력추천한 해산물전문점은 1921년부터 3대째 내려오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감바스와 가재매운탕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분위기 있는 내부 인테리어까지 감각적인 스페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간도 적당해 비교적 간이 센 스페인 음식이 힘든 여행자라면 더없이 좋다.

식사를 즐기고 두 사람은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벙커를 찾았다. 벙커는 스페인 데이트코스로 잘 알려진 여행지로 바르셀로나와 지중해 풍경을 360도로 한눈에 만날 수 있다.

벙커는 스페인 데이트코스로 잘 알려진 여행지로 바르셀로나와 지중해 풍경을 360도로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카탈루냐 가정식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카탈루냐 가정식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가정집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소박한 가정식을 추구하는 맛집으로 스페인의 김치라 불리는 판콘 토마테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하몽도 인기. 농축된 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빵과 즐겨도 좋다. 에스칼리바다는 샐러드로 안초비(멸치)나 염소치즈를 곁들일 수 있어 지중해의 맛을 만날 수 있다.

이휘재와 이원일은 유럽 최대의 식료품 시장 보케리아도 방문했다. 유럽의 주방이라고 불리는 보케리아 시장은 바로 먹을 수 있는 하몽, 지중해의 다양한 과일은 물론 건과일, 채소, 정육, 해산물, 빵, 초콜릿 등 다양한 식재가 마련되어 있다.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구매해 요리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보다 신선한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케리아 시장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구매해 요리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보다 신선한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케리아 시장이다. 이곳에서는 갑오징어와 맛조개, 생굴을 맛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스페인 미식도 먹고, 정열의 플라멩코도 관람하러 떠났다. 플라멩코는 15세기경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집시들의 소외와 박해, 유랑에 대한 애환을 담긴 공연이다. 짜여진 공연이 아니라 즉석에서 춤과 박수, 노래와 기타로 이뤄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플라멩코의 하이라이트는 남자 무용수 바일라오르의 독무대로 몸으로 표현되는 다양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집시들의 한을 느낄 수 있다.

젊은 예술가들의 중심지로 알려진 보른지구에서는 다양한 타파스 맛집이 있어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해가 지고 스페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러 보른지구를 이휘재와 이원일이 찾았다. 젊은 예술가들의 중심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다양한 타파스 맛집이 있어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술과 곁들여 먹는 간단한 소량의 요리를 일컫는데, 핑거푸드의 일종으로 생각하면 편리하다. 타파스는 종류와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코사스 데 피카르는 소금에 절인 음식, 핀초스는 꼬치에 꽂은 음식, 카수엘라스는 소스가 있는 음식으로 접시에 담아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보른지구의 타파스 맛집들을 방문하며, 낭만적인 스페인 밤을 즐기며 이휘재와 이원일은 바르셀로나 미식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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