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 가득 ‘강릉 노추산’ 가는 법과 주문진 맛집
상태바
늦가을 정취 가득 ‘강릉 노추산’ 가는 법과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0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0개의 돌탑이 장관을 이루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는 3000개의 돌탑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을이 깊어지면 강원도는 바람의 색깔도 느낌도 달라진다. 고즈넉한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청량한 공기도 쐴 겸 이번 주에는 강원도 강릉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는 3000개의 돌탑이 자리 잡고 있다. 돌탑을 쌓은 이는 차옥순 할머니로 2011년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무려 26년간 이곳에서 탑 만드는 일을 했다.

고즈넉한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청량한 공기도 쐴 겸 이번 주에는 강릉 노추산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차옥순 할머니는 결혼한 후 4남매를 두었으나 아들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꿈속의 산신령으로부터 계곡에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이 평안해질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강릉시내에 살던 할머니는 이때부터 돌탑 쌓을 장소를 찾아 강릉 전역을 헤맸고 1986년 ‘하늘 아래 첫 동네’로 통하는 대기리 노추산 계곡으로 이주했다. 당시 할머니 나이가 마흔이었다.

세상을 뜨기 전까지 할머니는 이곳에서 돌탑을 쌓는 일을 계속했는데 TV 프로그램에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이곳 ‘모정탑길’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릉 관광명소가 되었다.

차옥순 할머니는 2011년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무려 26년간 이곳에서 탑 만드는 일을 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기리 노추산을 방문하려면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행 고속버스에 탑승,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 하차하면 된다.

이후 대한투자신탁앞에서 대기리행 507번 시내버스에 승차, 대기리 산촌체험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버스 507번은 차고지 기준 오전 6시, 낮 12시, 오후 7시 이렇게 하루 3회 운행한다.

강릉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대관령 양떼목장, 정동진을 방문한다면 대기리마을 노추산 모정탑길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대영유통은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즉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대영유통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모듬회스끼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아울러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에 속하는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