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고 싶은 가을 여행, 여행이 즐거워지는 태안 안면도 맛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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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고 싶은 가을 여행, 여행이 즐거워지는 태안 안면도 맛집과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10.2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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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3대 낙조 여행지 꽃지해안공원으로
가을 여행지로 제격인 안면도 최대 해변, 꽃지 해수욕장에 조성된 테마공원에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가을에 흠뻑 빠져보자.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쌀쌀해진 바람이 싱그러운 가을날 혼자서 떠나고 싶다면 서해안 3대 낙조 여행지 꽃지해안공원으로 떠나보자. 가을 여행지로 제격인 안면도 최대 해변, 꽃지 해수욕장에 조성된 테마공원에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가을에 흠뻑 빠져보자.

태안 여행은 크게 남부 안면도와 태안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대교가 이 두 지역을 잇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안면도도 '태안'에 속하지만, 태안과 거리는 제법 멀다. 서해안의 '낙조'가 여행의 포인트라면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을 추천한다. 서해안 낙조 포인트로 알아주는 핫스폿이기 때문이다.

꽃지해안공원은 안면도 최대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테마공원이다. 바다를 따라 만들어진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사진/ 태안군

꽃지해안공원은 안면도 최대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테마공원이다. 이 공원은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박람회 이후 해안공원으로 바뀌었다. 바다를 따라 만들어진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꽃지해안공원의 넓은 공터와 잔잔한 바다는 최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009년에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는 전쟁에 나간 지아비를 평생 기다리다 바위가 됐다는 가슴 아픈 전설을 품고 있다. 썰물 때면 길이 나기 때문에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까지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여기에 3km 정도 되는 백사장 산책까지 더하면 느긋한 낙조 감상이 된다. 갯벌을 걸어가며 굴을 채취할 수도 있다.

썰물 때면 길이 나기 때문에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까지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여기에 3km 정도 되는 백사장 산책까지 더하면 느긋한 낙조 감상이 된다. 사진/ 태안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라 불리는 한 쌍의 갯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꽃지해안공원의 최고의 낙조로 꼽힌다. 이 아름다운 일몰 경관은 변산의 채석강, 강화도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 3대 낙조'로 유명하다.

꽃지해안공원에서 낙조를 즐겼다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태안 안면도의 전통음식을 찾아 맛집 투어에 나서자. 태안 안면도에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은데, 현지인들에게 태안 안면도 맛집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전통딴뚝칼국수’가 있다.

태안 안면도 맛집으로 불리는 ‘전통딴뚝칼국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실내는 물론 제철 해산물과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린 해물 칼국수 전문점으로 많은 미식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태안 안면도 맛집,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과 조개를 활용해 해물 칼국수와 해물 조개찜을 선보인 식당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비법 육수를 통해 부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 맛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 메뉴로는 단연 해물 칼국수 세트다. 이 메뉴를 주문 시 담백한 해물 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해물 칼국수 맛의 비결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 특제 육수를 사용하는데,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또다시 2년 숙성해 육수에 사용해 다른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진한 풍미와 감칠맛 높은 육수를 선보인다. 사진/ 태안 안면도 맛집,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해물 칼국수 맛의 비결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 특제 육수를 사용하는데,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또다시 2년 숙성해 육수에 사용해 다른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진한 풍미와 감칠맛 높은 육수를 선보인다.

이 밖에 안면도 맛집 ‘딴뚝전통칼국수’의 해물 조개찜 메뉴도 잘 익혀낸 조개의 속살을 발레 먹는 재미와 담백한 육수 맛이 일품이며, 칼국수와 함께 제공하는 겉절이도 매일 아침 바로 무쳐내 아삭하고 매콤한 깍두기도 칼국수와 함께 궁합이 좋아 입맛을 돋워준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 메뉴로는 단연 해물 칼국수 세트다. 이 메뉴를 주문 시 담백한 해물 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관계자는 “현지의 수많은 단골을 비롯해 여행객도 해물 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다.”라며 “모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만족할 수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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