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설악산에 이어 강릉 평창 지역 오대산(1565m)에도 첫 단풍이 들었다. 단풍이 보인 날은 지난 달 30일로 평년보다 하루 빠른 수준이다.
추석 이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단풍이 빠르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국립공원 설악산(1708m)의 경우 이미 지난 달 23일에 시작됐다. 이는 평년보다 사흘 빠른 것이라고 한다.
첫 단풍의 기준은 산 전체로 보아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약 80% 물들었을 때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강원도 내 국립공원 단풍 절정은 10월 중하순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공원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이 원을 그리며 이어진 형국이다. 오대산은 크게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노인봉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중후한 세련미로 요약되는 오대산 단풍은 불타오르는 듯 강렬하고 뚜렷한 단풍색이 특징이다. 오대산 최고의 단풍 코스는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과 비로봉 산행이다.
강릉 바다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강릉 미식의 행복으로 이어가보자. 강릉에는 다양한 대게 맛집이 있는데 그중 주문진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난 대영유통을 꼽을 수 있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으로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에 속하는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