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이판, 세부에 자유여행 라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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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이판, 세부에 자유여행 라운지 운영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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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8월말까지 호핑투어, 숙박, 스파 등 할인혜택 제공
올해 4월 괌정부 관광청이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자의 75%가 가족과 함께 괌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제 가족여행도 자유여행이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괌, 사이판, 동남아 등의 휴양지를 중심으로 가족여행객들의 자유여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

올해 4월 괌정부 관광청이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자의 75%가 가족과 함께 괌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행사를 통해 모든 일정을 구성한 비율은 50%로 2010년 64%보다 14%p 낮아졌다. 나머지 50%는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모든 예약과 일정을 스스로 하거나 항공이나 숙박 등 일부만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이른바 자유여행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세부 오키나와 등에 자유여행족을 위한 현지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자유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괌의 언더 워터 월드의 모습.

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 추세를 반영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괌과 사이판, 필리핀 세부, 일본 오키나와 등에 자유여행족을 위한 현지 라운지를 운영해 여행 편의를 돕고 있다.

즉, 현지에서 여행사나 가이드 도움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제주항공 만의 특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제주항공은 온∙오프라인 라운지를 통해 ▲공항~호텔 픽업(유료) ▲렌터카 예약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스파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예약서비스와 ▲관광지 및 쇼핑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유형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해 제주항공 괌 라운지의 경우 2013년 월평균 2560여 명이 이용했으나, 올들어서는 3030여 명으로 증가했다.

괌에 비해 운항편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필리핀 세부 라운지도 지난달 690여 명이 이용하고, 사이트 방문객이 월평균 4000여 건을 넘어서는 등 자유여행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항공은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괌, 사이판, 세부, 오키나와 자유여행 라운지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다양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괌 라운지에서는 ▲야간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휴게실, 수면실, 호텔픽업, 공항 샌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스파와 마사지를 $20 할인해 $48에 제공한다. 또 ▲돌핀워칭투어도 최대 $20 할인해 주고 ▲돌핀워칭투어, 스파, 마사지 패키지를 $43 할인해 $100에 제공한다.

사이판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예약할인을 제공한다. ▲야간편 승객을 위해 ‘카리스 빌 펜션’ 3박이상 이용시 첫날 1박을 50%할인해 주고 ▲하드락카페의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키즈밀을 무료제공하며 ▲하이레스토랑의 랍스터 데판야끼를 $95에서 $39.99로 할인해 준다. ▲사이판 온라인 라운지에 이용후기를 남기면 상, 하반기 각각 1명씩 뽑아 사이판 하얏트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세부 라운지에서는 ▲막탄 워터프론트 호텔의 수영장 이용과 마사지, 사우나, 수면 및 간단한 식사 등이 가능한 스파샵을 성인은 $42, 어린이(3~13세)는 $21에 제공한다. ▲호핑투어와 올랑고섬 투어, 마사지, 어메이징쇼 또는 드림쇼 등이 포함된 세부 원데이 올인원 투어는 성인 $90, 어린이 $50에 가능하다. ▲올랑고섬 호핑투어와 스냅사진촬영이 가능한 조인앤조이 호핑투어를 성인 $55, 어린이 $30에 제공한다. 또 호핑투어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세부도착 첫날 공항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호텔+렌터카를 예약한 성인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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