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꽃이 피고 지는 화원의 도시, 중국 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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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꽃이 피고 지는 화원의 도시, 중국 쿤밍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5.07.2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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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세기 취항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
사계절 온화한 봄 날씨를 보여 봄의 도시라고 불리는 중국 윈난 성의 성도 쿤밍으로 여행이 에어부산의 전세기가 취항으로 한결 편리해졌다. 사진 출처/ 모두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 사계절 온화한 봄 날씨를 보여 봄의 도시(春城)라고 불리는 중국 윈난 성의 성도 쿤밍으로 여행이 한결편리해졌다. 한시적이지만,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에어부산의 전세기가 취항하기 때문이다.

2015년 여름 중국 최고의 관광지인 쿤밍을 부산에서 직항으로 다녀올 기회는 1년에 딱 한 번 전세기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어 아직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쿤밍으로 떠나보자.

쿤밍은 원나라 이후 윈난 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도시로, 현재는 훌륭한 자연조건과 여러 명소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날로 늘어가는 인기 관광도시이다. 사진 출처/ 중국국가여유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3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쿤밍은 리족, 후이족, 나시족, 하니족, 바이족, 따이족 등 12개의 소수민족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도시이다.

‘봄의 도시, 춘성(春城)’이라는 별칭을 지닌 쿤밍은 온난한 날씨 때문에 1년 내내 꽃이 피어있고, 기후가 쾌청하여 ‘춘성’이라 불린다.

원나라 이후 윈난 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도시로, 현재는 훌륭한 자연조건과 여러 명소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날로 늘어가는 인기 관광도시이다.

쿤밍에서 가볼 만한 곳중의 하나인 윈난 민족촌은 14개 소수민족의 주거문화와 생활양식, 복식,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출처/ 중국국가여유국

쿤밍의 ‘전지’는 중국의 6대 담수호 중 하나이며, 보이차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제갈량이 일곱 번 사로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주었다는 고사 ‘칠종 칠금(七縱七擒)’의 맹획이 바로 이곳 사람이며, 윈난 성 보산 지구는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은 군영의 소재지다.

쿤밍에서 가볼 만한 곳은 윈난 민족박물관(雲南民族博物館)과 윈난 민족촌(雲南民族村)이다. 윈난 민족박물관은 높이 약 40m의 3층짜리 건물로 1958년 개관했다.

윈난 소수민족의 문화에 관한 자료를 비롯한 약 5만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맞은편에 윈난 민족촌이 있다. 윈난 민족촌은 소수민족 25개 가운데 14개 민족의 주거문화와 생활양식, 복식,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쿤밍에서 80km 정도 떨어진 석림 이족자치현에 있는 석림은 약 3억년 전에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바닷속에 있던 기암괴석들이 올라온 것으로 천하절경을 자랑한다. 사진 출처/ 중국국가여유국

한편,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는 에어부산의 전세기 취항으로 부산에서 쿤밍까지는 5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로 편안히 다녀올 수 있다.

모두투어는 에어부산 전세기 취항에 발맞춰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 5일과 4박 6일 상품을 내놓았다. 언제나 햇살 가득한 쿤밍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산 용문, 2억 7천만 년 전 깊은 바닷속에 묻혀 있던 석회암이 지각변동 때문에 융기하여 형성된 석림과 화려한 석회암 동굴인 구향동굴 등을 관광한다.

특히, 모두투어는 전세기 판매기념으로 5성 초특급 호텔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1인당 미니 보이차 한 세트와 방당 과일바구니를 증정한다. 15명 이상 출발 시에는 전 일정 37인승 VIP 리무진 버스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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