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시에 위치한 한 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인근 주민들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폭발사고는 오전 8시 4분경, 여수시 남산로 남양조선소 내에서 일어났다. 당시 최모(52)씨가 가 용접작업 중 갑자기 일어난 가스 폭발로 10여 m 튕겨져 나가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남산동 일대 주민들도 폭발음에 대피했다. 한 주민은 “갑자기 거대한 폭발 소리가 들렸다”며 “혹시라도 모른다는 마음에 급하게 몸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폭발사고를 낸 남양조선소는 지난해 7월에도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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