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인상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7시30분 최저임금위원회는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9일 오전 1시경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의결했다.

이날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공익위원이 제시한 인상안을 두고 표결에 들어갔다. 전체위원 27명 중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 18명이 자리했고, 근로자 위원 9명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에 반발하는 의미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두고 참석한 18명 가운데 1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5명이 찬성하면서 내년 최저임금 시급은 6,030원으로 의결됐다.

한편,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8년 8.3%이후 8년만의 최고치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209시간) 기준으로 126만 270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최저임금, 드디어 6,000원 진입” “내년 최저임금, 더 올려야 하는데” “내년 최저임금, 불참석은 너무하네” “내년 최저임금, 빨리 올라야 선진국”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는 아쉬운 거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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