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지 전주 ‘한옥마을’ ‘레일바이크’ 인기! 전주맛집추천
상태바
겨울여행지 전주 ‘한옥마을’ ‘레일바이크’ 인기! 전주맛집추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28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여 채의 한옥과 근대 건축물이 큰 볼거리 이뤄
실개천을 끼고 아늑한 양지에 자리 잡은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천년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의 장소이다. 사진/ 전주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휴일이면 전국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실개천을 끼고 아늑한 양지에 자리 잡은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천년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의 장소로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존하고 있는 ‘경기전’, 천주교 성지 ‘전동성당’, 조선 시대 배움터 ‘전주향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두고 있다.

이성계가 남원에서 왜구 아지발도의 무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개선하여 개경으로 돌아갈 때 야연을 베풀었다고 전해지는 오목대. 사진/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을 당일치기로 둘러볼 경우 단숨에 보는 코스, 골목과 체험이 있는 코스, 산책과 사색이 있는 코스, 슬로우투어 코스, 역사탐방 코스 중 테마를 정해 집중적으로 즐기면 좋다.

뜻깊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한옥마을 내 한복대여소에서 한복을 빌려보자. 생활한복, 커플 한복, 어우동 한복 등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빌릴 수 있어 SNS에 올리기도 좋다.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은 우리네 전통 생활양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크게 안채와 사랑채로 나뉜다. 사랑채에는 다경루(多慶樓)라 부르는 대청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방이 도열해 있는데 그중 특실 격인 선비방은 고품격의 숙박 체험을 제공한다.

아중역 폐선 부지를 바탕으로 아중역에서 왜망실까지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 사진/ 전주한옥레일바이크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전주한옥마을과 인접한 아중역 폐선 부지를 바탕으로 아중역에서 왜망실까지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이다.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도심을 가르며 달리는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아중역, 바람개비 구간, 터널 구간을 지나며 바람을 만끽하게 된다. 기차와 나란히 달리는 특별한 재미까지, 전주한옥레일바이크 탑승 놓칠 수 없다.

전주역에서 가깝고 한옥마을, 레일바이크에서 이동하기도 좋은 전주맛집 ‘솔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역에서 가깝고 한옥마을, 레일바이크에서 이동하기도 좋은 전주맛집 ‘솔가’는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기집으로 ‘돼지갈비1인+소양념갈비1인+냉면’ 세트 메뉴를 대표 메뉴로 갖고 있다.

전주 맛집 ‘솔가’에서는 전북 장수에서 직송한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매장에서 직접 손봐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외부에서 기계로 칼집을 낸 갈비가 아니라 업소에서 직접 칼집을 넣기에 ‘솔가’ 갈비에는 벌집 모양의 칼자국이 뚜렷하다. 칼집이 촘촘하다 보니 양념이 잘 배는 것은 물론 식감도 부드러운 것은 당연지사.

전주 맛집 ‘솔가’에서는 전북 장수에서 직송한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매장에서 직접 손봐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일반적으로 떡갈비 하면 기계로 다진 고기를 받아다 쓰는 집이 많은데 전주 맛집 ‘솔가’의 경우 고기를 칼로 다져 씹는 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기가 부스러지는 일이 없다. 또한 좋은 재료를 직접 선택해 떡갈비로 만듦으로 기름이 적고 고기에서 향이 느껴진다.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로 먹는 냉면의 경우 ‘비빔냉면’은 삼겹과 ‘물냉면’은 떡갈비나 돼지갈비와 먹어야 궁합이 맞는다. 즉 양념고기는 담백한 물냉면과, 담백한 고기는 양념 맛이 진한 비빔냉면과 먹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외부에서 기계로 칼집을 낸 갈비가 아니라 업소에서 직접 칼집을 넣기에 ‘솔가’ 갈비에는 벌집 모양의 칼자국이 뚜렷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맛집 ‘솔가’에서는 냉면과 고기의 궁합이 워낙 좋기에 냉면을 후식이 아닌 고기와 함께 시키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전주 돼지갈비집 솔가에서는 식사로 인기 많은 우거지해장국을 고기 주문 시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서비스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얼큰하고 담백해 추운 날씨, 속풀이로 그만이다.

그밖에 전주고기집 솔가에서는 양배추 샐러드까지 일일이 칼로 썰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은 짜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배어 있어 이 맛 때문에 오는 사람도 많다.

전주맛집 ‘솔가’에서는 냉면과 고기의 궁합이 워낙 좋기에 냉면을 후식이 아닌 고기와 함께 시키는 게 일반적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최근 전주맛집 솔가에서는 숯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연기도 많이 나고 발암물질 논란도 있기 때문이다. 대신 신선한 재료와 질 좋은 양념으로 숯불의 불맛을 대체하고 있다.

전주 맛집 솔가는 주차장이 넓어 주차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사이 방문할 시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